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필독]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哀矜애긍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교요해략(1615년)이 포함된다 1445_ good_works 1242_ 1213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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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ㅣ No.2131

게시자 주: (1)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31.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본글에서 다루고 있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는 졸글들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works_of_mercy.htm  

(이상, 게시자 주 끝)

 

 

1. 들어가면서

 

1-1.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매년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연중 제34주일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불리며, 그 다음 주일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해가 바뀌어 대림 제1주일입니다. 

 

1-2. 올해 2020년의 경우에 내일인 11월 22일, 가해 연중 제34주일, 즉, 가해 그리스도 왕 대축일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언제부터인지 필자가 아직 모르고 있는 시점 이후부터, 7개의 "물적 자선"들로 불리는, 7개의 "형애긍"(形哀矜)들 중의 6개를 나열하셨기에, 마태오 복음서 제5창 첫 부분에 나열된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대단히 좋은 한자어 "哀矜"(애긍)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고자, 본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3. 그런데,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네이버 한자사전" 제공의 "形哀矜", "神矜"에 대한 설명들을 읽을 수 있는데, 그러나 문제가 어디에 있는가 하면, 이들 용어들의 출처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데에 있습니다:

https://hanja.dict.naver.com/search?query=%E5%BD%A2%E5%93%80%E7%9F%9C [形哀矜으로 검색]

https://hanja.dict.naver.com/search?query=%E7%A5%9E%E6%84%9B%E7%9F%9C [神矜으로 검색]

https://hanja.dict.naver.com/search?query=%E7%A5%9E%E5%93%80%E7%9F%9C [神哀矜으로 검색]

 

1-4.

1-4-1. 다음은 "한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수록된 "哀矜"(애긍)이라는 한자 단어의 의미와 출처입니다:

 

(발췌 시작)

哀矜  

 

哀憐;憐憫。
 《書‧呂刑》:“皇帝哀矜庶戮之不辜。”
 晉傅玄《傅子‧法刑》:“司寇行刑,君為之不舉樂,哀矜之心至也。”
 唐皎然《陪顏使君餞宣諭蕭常侍》詩:“昏墊宸心及,哀矜詔命敷。”
 明宋濂《進大明律表》:“由是仰見陛下仁民愛物之心,與虞夏帝王同一哀矜也。”
 朱自清《槳聲燈影裏的秦淮河》:“我們對於她們,應有哀矜勿喜之心,不應賞玩的去聽她們的歌。”

(이상, 발췌 끝)

 

1-4-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哀矜"(애긍) 단어가 漢詩(한시)에서도 더러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ou-yun.cn/QueryPoem.aspx?key=%e5%93%80%e7%9f%9c&au=&st=3 

 

[내용 추가 일자: 2023년 11월 26일 가해 그리스도 왕 대축일(가해 연중 제34주일)]

1-5. 아래의 제2항과 이어지는 항들을 학습하기 전에,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여, 필청 및 필독하실 것을 매우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65년_2월부터_백민관_신부에_의하여_추진되어_도입된_우리나라_천주교회의_아조르나멘토(aggiornamento)의_참혹한_결과들에_대한_연구_2130.htm <----- 꼭 필청 및 필독하십시오 

 

특히, 국내의 성직자(여기에는 주교님들도 포함됨) 및 수도자들의 필청 및 필독을 강력하게 요쳥드립니다. 

[이상, 2023년 11월 26일 가해 그리스도 왕 대축일(가해 연중 제34주일) 내용 추가 끝]  

 

2.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哀矜"(애긍)이라는 라틴어 "misericordia"[영어: mercy]의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문헌들과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1. 다음의 파란색칠을 한 굵은 글자들을 클릭하면, 우리나라 천주교회의 "경향잡지"의 소제목들 중에서 "哀矜"(애긍, misericordia, mercy)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된 경우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애긍" site:zine.cbck.or.kr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2-1-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경향잡지", 1916년 4월 제 10권 제 4호 통권 347호, 텬쥬교회보 소제목과 본문을 읽도록 하십시오. "신형애긍", "신애긍", "령신애긍", "륙신애긍"이라는 표현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zine.cbck.or.kr/gallery/view.asp?seq=55904&path=070421155331&page=6&flip=0 

 

2-2.

2-2-1. 다음에 발췌된 바는, 1880년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판된 "한불자전"에서 발췌한 바인데, 우리말 "애긍"에 대응하는 한자 단어가 ""이라고 기술하는, 그야말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오류의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30-1884_리델/1880_한불자전.htm <----- 여기를 클릭하면


필자가 어렵게 확보하여 제공하는 [제공처: 분당골 가톨릭 문서 선교 홈페이지 capax Dei], 예를 들어, 우리말 고어체 표기의 변천과정과 관련하여 대단히 중요한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 제공자가 없어서 국내의 인터넷 공간에서 전혀 구할 수 없었던, "한불자전 전문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애긍(한자단어_오류)_in_1880_한불자전_제16쪽.jpg

(이상, 발췌 끝)

 

2-2-2. 다음의 파란색칠을 한 굵은 글자들을 클릭하면, 이들 용어들을 구글에서 검색한 결과들을 접할 수 있는데, 특히, 한문 문화권 내의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 이들 세 나라들 중에서, 이들 한자 표현들이 어느 정도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神矜" "形哀矜"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라

"神矜" "形哀矜" (오류)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라 

"訓蒙" "訓愚" "慰患" "慰愁" "寬恕" "忍侮" "愛仇" (오류)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라  

 

바로 위의 2020년 11월 21일자 검색 결과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바로 위의 2020년 11월 21일자 검색 결과들로부터, (i) "神愛矜" "形哀矜" 이들 두 한자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ii) "訓蒙" "訓愚" "慰患" "慰愁" "寬恕" "忍侮" "愛仇"(대단히 심각한 내용 오류) 이들 일곱 개의 한자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2-2:

[내용 추가 일자: 2023-11-23]

(i)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애긍’(哀矜)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최초 출처 등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31.htm <----- 필독 권고

 

(ii)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영적 자선들 및 육체적 자선들 14개 항들 즉 형신애긍지행14단의 성경 출처들' 제목의 졸글을 학습할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53.htm <----- 또한 꼭 필독 권고

[이상, 2023-11-23일자 내용 추가 끝]

 

(iii) 바로 위의 제2-2항에서 고찰한 바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는 판단에 따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제목: 한불자전(1880년)에 있는 납득할 수 없는 오류의 한자 표기 愛矜(애긍)]에서,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35.htm 

 

2-3.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드 샤바낙 신부님(1670-171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718년에 초간된 "진도자증"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70-1717_랑그로이_드_샤바낙/1718_진도자증.htm

출처 2: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354608#p59 

(출처 1로부터 발췌 시작)

권4_1_1_경교(經教)요문_45-4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20년 9월 6일) 여기서 "景教"(경교)가 아니라 "經教"(경교)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서 "經教"(경교)란, 불교 용어가 아니고, "그리스도교 성경의 가르침"을 말할 것이다. 그리고 이 용어의 의미는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40년쯤에 초간된 "천주강생인의", 상권에서 사용된 동일한 의미의 번역 용어들, 경교(經敎)(scriptual teaching)/서교(書教)/고교(古教)의 의미, 즉, "구약 성경 중의 옛 가르침들인 모세 율법의 가르침"과 결코 동일하지 않음에 또한 주목하라.]
권4_1_1_1_향천주3덕
권4_1_1_2_천주10계 [(2017년 7월 12일) 주: 여기에 나열된 "천주십계"는,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천주성교실록"에 수록된 "조전천주십계"와 동일하지 않으며 그리고 특히 바로 여기에 정하상 성인이 작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재상서"에 수록된, "천주십계"가 "만물 위에 하느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네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으로 "총귀"된다는 기술이 주어져 있음. 그리고 동일한 기술이 또한 예수회 소속의 제이오 몬테이로 신부님(1602-1648년)의 저서로서 1655년에 초간된 "천학략의", 제27쪽 오른쪽 면에 주어져 있음]
권4_1_1_3_4추덕
권4_1_1_4_8진복
권4_1_1-5_7죄종
권4_1_1-6_극죄7덕
권4_1_1-7_애긍지행
권4_1_1_8_성사7적
권4_1_1_9_만민4종
권4_1_2_진복팔단해략_부_47-49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권4_1_2_1_논진복
권4_1_2_2_팔복분류
권4_1_2_3_결어 

 

애긍지행_in_1718_진도자증_권4_1_1_경교요문_제11a쪽.jpg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3: (1) 이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는 1780년대에 이미 우리나라 조선에 전래되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을 포함하여, 당시의 다수의 유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읽힌 책임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이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에서는 "애긍지행"이라는 소제목 아래에, 또한"형애긍7단", "신애긍7단"이라는 두 개의 주석들 아래에 각각, 요즈음 소위 말하는, "물적 자선" 7개"영적 자선" 7개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2월 17일]

지금 본글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하여,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제목: 윤리적 선행인 전통적 자선 행위의 두 종류들; 게시일자: 2013-10-16]을 꼭 학습하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61.htm <----- 필독 권고

 

그리고 이와 같은 "哀矜之行"(애긍지행), 즉, 예수님의 가르침인 진복팔단 중의 하나인 마태오 복음서 5,7의 가르침의 실천들로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에 기인하는 행위들 14개의 헤아림/분류의 출처(Source)와 그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제목: IIa IIae q32 자선 행위들; 게시일자: 2013-10-26]에 안내된, 성 토마스 아퀴나스"신학 대전"(Summa Theologiae), IIa IIae, q.32, a2 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62.htm <----- 필독 권고


그리고 도대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요즈음 우리나라 그리스도교 신자들[주: 여기에는 개신교회의 신자들도 포함됨] 대다수가 이들에 대하여,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까마득히 모르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나중에 별도의 글에서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2020년 12월 17일자 내용 추가 끝]

 

(3) 특히,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들 중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유일하게,

 

(i) 그 위의 본문에서 우선적으로 명확하게 기술된 [마태오 복음서 제5장의 첫 부분에 있는]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차용 번역 용어인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이라는 속적 개념(generic concept)에 포함되는,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여야 하는 구체적인 윤리덕(moral virtues)들로서, 이들 "형애긍7단", "신애긍7단"을 이어지는 본문 중에서 일목요연하게 나열하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한

 

(ii) 한 개의 부록인 "真福八端解略"(진복팔단해략) 소제목 아래에서, 바로 이 "진복팔단"이 예수님의 수훈(垂訓, 즉, 후세에 남기는 가르침)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제시된 14애긍들은, 당시의 조선의 일부 유학자들 및 천주교 신자들에게 상당히 유의미하게 다가왔을 것임이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3 끝)

 

2-4.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브란카티 신부님(1607-1671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61년에 초간된 "천신회과"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7-1671_프란체스코_브란카티/1661_천신회과.htm

(발췌 시작)

형신애긍14단_in_1661_천신회과_제86a쪽.jpg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4: 위의 교리서는, "진복팔단"에의 나열 및 이들에 대하여 요약 설명하는 본문의 마지막 문장에서 "애긍"을 설명하면서 형신애긍14단을 언급한 후에, 바로 이어지는 각주에서 형애긍7단, 신애긍7단 각각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2-5.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중국 명나라가 멸망하기 직전 해인, 1643년에 초간된 "주교연기"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66_아담_샬/1643_주교연기.htm

(발췌 시작)

주교연기_권3_총교위주가은_25-30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12월 14일) 주: 제20쪽에서 "총교(教)[은총의 가르침, the law of grace, 은총의 법]", "주총(主)[the grace of God, the divine grace]", "성교(性教)[본성의 가르침, the natural law, the law of nature, 자연법]", "인교(人教)[인간의 가르침, human positive law, 인정법(人定法)/인법(人法, human law)]", "총교(教)", "성총(聖寵)[grace, 은총]", "천상진복", "주은(主恩)[the gift of God, 하느님의 선물/은혜]", "총은(寵恩)[the gift of grace, 은총이라는 선물/은혜]", "율법(律法)", "애긍", "인성(人性)[human nature]", "주지", "주심", "양지", 제21쪽에서 "교법(教法)[(2018년 5월 22일) 주: 요즈음 용어로 (모세) 율법(the Law)을 말함.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권3_1_산중성훈_50-57마태오 복음서 5,17; 권4_16_난기미지반화포자_84-85요한 복음서 7,19; 권4_17_반란이단사죄부_85-86, 요한 복음서 8,3.5]", "인교(人教)", "총교", "인령(人靈)[human soul]", "상제(上帝)", "성총", "인심", "심", "본재", "본인", 제22쪽에서 "본재", "천국" [주: 여기의 전후 문맥 안에서  "천국"은,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처럼 "the kingdom of heaven"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천당(heaven)"을 말함], "초성(超性)[supernatural]", "총교(教)", "신경(信經)[Credo]", "인성(人性)", "주은", "성교", "초리", "수계", "천", "비(較, compare)", "몽(蒙, receive)", "신락갱심(神樂更甚)", "총애(寵愛)[favor, 우의(友誼)적 도움]", "가은", "의성각", "의성영", "추론", "덕의", "인교(人教)", "성각", "영성(spirituality)", "원죄", "정사", "총교", "사욕", "진덕", "진복", 제23쪽에서  "인성", "주총", "성총2교", "주교(教)[천주의 가르침, the law of God]", "성교", "총교", "초성", "자주", "자주지능", "인교(人教)", "중인지자주", "1인지자주", "천신", 제24쪽에서 "총교", "자주지결", "자주지권", "생", "각", "인성", "5사", "초성(超性)", "초은(超恩)[supernatural gift]"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애긍_in_1643_주교연기_권3_총교위주가은_제20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 여섯 번째 열, 그리고 일곱 번째 열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6.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6년-1642년에 초간된, 전례 성경인,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발췌한 바인데, 마태오 복음서 제5장 앞부분에 있는 "진복팔단"에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3_6_제성첨례/제성인지첨례_318-338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11월초1일, 마태오 복음서 5,1-12ㄴ(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복음 말씀)] [주: 여기서 (i) 영어로 "kingdom of heaven (regnum cælorum)" 으로 직역 번역되는 표현이, "천국(天國)"으로 직역 번역되는 대신에, "천상국(天上國)"으로 잘못 번역되었고(번역 오류), 그리고 (ii) 영어로 "heaven (cælis)" 으로 직역 번역되는 표현이, "천(天)"으로 직역 번역되거나 혹은 "천당" 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 번역이 되는 대신에, "천국 (즉, kingdom of heaven)" 으로 잘못 번역되었는데(번역 오류), 그러나 여기서의 이러한 번역들은, 예를 들어, 대중 라틴말 성경(Vulgate), Douay-Rheims Version, 1611년판 "KJV(King James Version)", "RSV(Revised Standard Version)", "NAB(New American bible)", "공동번역성서" 그리고 "새 번역 성경" 등을 포함하는 지역 언어본 성경들의 마태오 복음서 5,1-12ㄴ 에서의 번역문들과 일치하지 않는, 명백한 번역 오류들임.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이들 번역오류들은 "성경직해"의 저자인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바로 여기(즉, "성경직해")에서 처음 발생하게 되었다는 생각이며, 그러나 이들 번역 오류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에 의한 중국어본 신약 성경 마태오 복음서 5,1-12ㄴ에서 바로잡아짐. 그러나,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에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한 중국어본 "고신성경", 신약,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을 읽을 때에는, 이미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천상국(天上國)"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 "천국(天國)" 과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임을 꼭 상기하도록 하라. 다른 한편으로,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우리말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진 "성경광익"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중국에 파견된 프랑스 출신의 예수회 소속의 모이리악 드 메야 신부님(1669-1748년)에 의하여 출판된 한문본 "성경광익"이 연중 주일과 축일의 복음성서 해설이며 성서의 본문은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취하였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그러나 이 설명은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여기를 클릭하면 직접 확인할 수 있듯이, 한문본 "성경광익"에 제시된 이 제성첨례일의 성경 본문은, 한문본 "성경직해" 권13_1_성인첨례(즉, 모든 성인 대축일)에 제시된 복음 말씀인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의 중국어 번역문이 아니고, 한문본 "성경직해"의 본문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은, 모든 성인 대축일의 제1독서인 요한 묵시록 7,2-4.9-14의 중국어 번역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문본 "성경광익" 어디에서도, "산상설교"로 불리는 그리스도교 윤리 생활의 핵심 내용들이 제시되고 있는 마태오 복음서 제5장-제7장의 가르침의 시작 부분인, "진복팔단"에 대한 "묵상"이 전혀 제공되지 않는 참으로 납득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 주된 이유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엠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에 의하여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직해", 제성첨례일의 복음 말씀인 마태오 복음서 5,1-12ㄴ의 중국어 번역문이, 위에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적한 바와 같은, 명백한 번역 오류의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명백한 번역 오류의 문제는, 여기를 클릭하면 가지게 되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전자도서관" 화면 제공의 우리말본 "성경직해"(1938년 출판) 자료에서, 원문 보기 > vol : 권 2, 본문 제486쪽에서부터 시작하는, 우리말본 "성경직해", "제성첨례성경", 성사마두제오편(즉, 마태오 복음서 5,1-12ㄴ)에서, 영어로 "kingdom of heaven" 으로 직역 번역되는 용어가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천상국(天上國)"으로 번역되었던 명백한 번역 오류가, "천국(天國)"으로 올바르게 바로잡아졌고(마태오 복음서 5,3과 5,10애서) 그리고 영어로 "heaven"으로 직역 번역되는 용어가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한문본 "성경직해"에서 "천국(天國)"으로 번역되었던 명백한 번역 오류가, "하늘[즉, 천(天)]"로 올바르게 바로잡아졌음(마태오 복음서 5,12에서)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번역 오류의 지적과 관련하여, 이제 남은 과제들 중의 몇 개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i) 이 우리말본 "성경직해"의 본문에서, 과거의 어느 시점에 그리고 누구에 의하여 이렇게 올바르게 바로잡아졌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일. (ii) 그리고,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가톨릭의 용어 사전인 "天主敎英漢袖珍辭典"에 실린 "heaven" 에 대한 설명에 "천국" 또한 번역 용어로서 실려 있는 번역 오류를 바로잡는 일, 이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중국 그리스도교(천주교와 개신교 포함) 용어사전 "基督宗敎外語漢語神學詞典"에 실린 "heaven"[즉, 하늘]에 대한 설명에서는 "천국" 이 등가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 제시되지 않음을 또한 참고하라. (iii) 다음의 주소들에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그동안의 글들 중에서, 바로 위의 제(ii)항의 용어 사전 등에 의존하여, "천당(즉, 하늘, heaven)"과 "천국"을 동일시하였던 오류(error)를 올바르게 바로잡는 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H_concept_errors.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H_translation_errors.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KH_JohnPaul_II.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John_Paul_II4Kingdom_of_heaven.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Kingdom_of_heaven.htm] [(2017년 1월 4일) 주: 마태오 복음서 5,9; 5,10 각각의 잠들의 각주(제23쪽 및 제33쪽)에서 "천주의자(義子)" = "하느님의 입양 자식"이라는 번역 용어가 각 한 번씩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이 각주들은 세례/영세와 관련지어 말하지 않음.] [(2017년 1월 6일) 주: 제6쪽 본문과 제21쪽 잠에서 "화목", "천주지자"라는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제21쪽과 제25쪽 각주들에서  "천주의자(義子)" = "하느님의 입양 자식"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제25쪽 각주에서 "복지"라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말하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애긍矜_in_마태오5_7_in_1642_성경직해_권13_6_제성첨례_제5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6: 그리고 다음의 파란색칠을 한 굵은 글자들에 접속하면, "천주강생성경직해" 본문에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된 부분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권9_43_성모왕헌야소or성모헌야소우주당첨례_154-160 [주: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보라]

권14_7_사념성교선인첨례_365-368 [주: 세 번째 페이지를 보라]

(이상, 게시자 주 2-6 끝)

 

2-7.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1582-1649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5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의 4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은 최초의 한문본 화합복음서/조화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발췌한 바인데, 마태오 복음서 제5장 앞부분에 있는 "진복팔단"에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발췌 시작)

권3_1_산중성훈_50-57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마태오복음서 제5장-제7장] [마태오 복음서 5,1-12(가해 연중 제4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매년 모든 성인 대축일(11월 1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13-16(가해 연중 제5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17-19(매년 사순 제3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20-26(매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27-32(매년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33-37(매년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17-37(가해 연중 제6 주일 복음 말씀; 5,38-42(매년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43-48(매년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5,38-48(가해 연중 제7주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6,1-6.16-18(매년 재의 수요일; 매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6,7-15(매년 사순 제1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6,19-23(매년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6,24-34(가해 연중 제8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1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7,1-29; 7,1-5(매년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7,6.12-14(매년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7,7-12(매년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7,15-20(매년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마태오 복음서 7,21.24-27(매년 대림 제1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7,21-29(가해 연중 제9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17.20-26(다해 연중 제6주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20-26(매년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27-38(다해 연중 제7주일 복음 말씀; 매년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36-38(매년 사순 제2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39-42(매년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39-45(다해 연중 제8주일 복음 말씀); 루카 복음서 6,43-49(매년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주: 여기서 "진복팔단" 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가 사용됨] [주: 마태오 복음서 5,3과 5,10에서 "천상국(天上國)" 으로 차용(借用) 번역된 표현은, "천당(heaven)" 에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 아니고, "천국(天國)[즉, 하늘 나라(kingdom of heaven), 즉, 하느님 나라(kingdom of God, 신국, 神國)]" 에 등가인 차용(借用) 번역 표현이다. 이 지적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위에 있는, 권2_13_훈책3도_43-43 (루카 복음서 9,57-62) 에 대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주에 있으니 이 주를 꼭 읽도록 하라] [(2017년 1월 6일) 주: "진복팔단", "천주지자"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평화" 대신에 "화목"이라는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2017년 3월 21일) 주: 마태오 복음서 6,9-13에 있는 한문본 "주님의 기도"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저서로서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 수록된 "천주경"을 거의 그대로 발췌한 것임: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교요해략_권지상_1_천주경_8-13.htm ] [(2017년 4월 14일) 주: 비과(肥果)(라틴어 ficus; 이탈리아어 fico) 이탈리아어 fico) = 무화과, fig (마태오 복음서 7,16)] [(2018년 5월 22) 주: 제2쪽에서 "교법(教法)"[주: 요즈음 용어로 (모세) 율법(the Law)을 말함]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상주"(heavenly Lord, 높은 하늘에 계신 주님, 즉, 성부 하느님)[주: 소 괄호 ( ) 안에 추가한 날짜: 2018년 8월 8일]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산중성훈_in_1635_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_산중성훈_제1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8.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자코모 로 신부님(15929-1638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3년에 초간된 "애긍행전"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92-1638_자코모_로/1633_애긍행전.htm  

 

게시자 주 2-8: (1) 바로 위의 주소에 안내된 한문본 천주교 신심서 "애긍행전"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아는 한, 그리스도교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치는 "애긍에 기인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애긍"을 몸소 실천한 다수의 성인들의 모범(examples) 사례들을 제시하는, 따라서 판토하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8년에 초간된 신심서/수덕서인 "칠극"의 서술 방식과는 다른 서술 방식으로, 가장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는 신심서/수덕서일 것입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의 생평(生平)에 의하면, 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은 특히, 아담 샬 신부님 등과 함께 1634년에 저술 완료하여, 중국 명나라 조정에 제공한 예수회 소속 신부님들 중의 한 분이라고 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592-1638_자코모_로.htm

 

(주의 한 개) 바로 위의 주소에 제시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자코모 로 신부님의 저술들에 대한 설명에 심각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 자코모 로 신부님"성모행실"의 저자가 결코 어납나다. 다만, 자코모 로 신부님"성모행실"의 '서문'을 작문하면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중국명: 왕풍숙(王豐肅), 高一志(고일지), 자: 則聖(즉성)]"성모행실"의 저자임을 밝히는 바로 그 첫 문장에서, "즉성 고선생"으로 지칭하고 있을뿐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8 끝)

 

2-9.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92-1666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0년 혹은 그 이전에 에 저술된 "수신서학"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30_수신서학.htm

(발췌 시작)

수신서학_권8_5_염(temperance)지속덕_33-40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십시오) [속덕, 지지(砥持), 양선, 애긍, 감집(歛戢), 심지, 기욕(嗜慾), 분노, 염덕, 양심, 욕, 정, 양선, 천주지도, 겸퇴지덕, 절제, 감의(歛儀), 검약[儉約], 겸덕, 절제자, 사각, 영심, 절심무지덕, 영재(靈才, intellect's faculties/powers), 번급(繁急), 태정(怠情), 절덕, 타(惰), 염덕, 환우, 천주성전, 의례지미, 위기, 위가, 위국]  

(이상, 발췌 끝)

 

2-10. 다음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인 양정균(1562-162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21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석명변", 도계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2-1627_양정균/1621_천석명변.htm 

(발췌 시작)

천석명변_5_도계_24-2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석씨 도계는 천주교의 모세10계명들 중의 제7계명과 제10계명 말을 훔쳐 유사하나 그러나 실제로는 동일하지 않다고 답변을 시작함. 제17쪽 오른쪽 면에 모세 10계명들 중의 제7계명의 본문과 제10계명 본문이 제시되고 있음. "일용양"(즉, 일용할 양식)이라는 표현이 있음. "천주양인 여 부모양자"라는 표현이 있음. "형애긍지7단", "교황" 등의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형애긍지7단_in_1621_천석명변_도계_제16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11.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발췌 시작)

교요해략_권지하_8_형신애긍지행14단_66-72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주: 7개의 몸의 자선 행위들과 7개의 영의 자선 행위들 및 그 해설들] 

 

형신애긍지행14단_in_1615_교요해략_권지하_8_형신애긍지행14단_제1a쪽.jpg

 

형신애긍지행14단_in_1615_교요해략_권지하_8_형신애긍지행14단_제1b-2a쪽.jpg

(이상, 발췌 끝)

 

3. 위의 제2항의 유관 사료 분석의 부수적(accidental) 결과들

 

3-0. 이번 항에서는, 본글의 제목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찾아 낸 문헌들과 이들 문헌들의 저자들인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의 생평(生平)들을 또한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 중에서

(i) 진복팔단에서 사용된 "애긍"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나타내는 개념의 중요성을 공통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저술들에서 다루고 있는 분들, 그리고 여기에다,

(ii) 동시대를 살은 분들이 누구인가?라는 관점을 추가하여 살펴보았더니

 

예상 밖으로, 부수적으로(accidentally) 필자가 인지하게 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 그리고 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 이들 세 분의 신부님들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 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 이들 두 분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졸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8.htm <----- 필독 권고

 

즉, 바로 위의 주소에 접속하면, 수학자(mathematician)아담 샬 신부님(1592년생)이 중국 마카오에 도착한 1619년 7월 15일 직후부터, 1616년 남경 교난 이후에 마카오로 구축되어 이미 마카오에 먼저 와서 머무르고 계시던 예수회 선배 신부님인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년생)으로부터,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 전에 토착화를 위한, 한문/중국어도 배우고, 신학, 철학 등을 배운, 따라서, 아담 샬 신부님이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학문적 제자임을 규명하는 졸글[제목: 1618-1623년 사이에 마카오에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으로부터 철학, 신학, 한문을 배웠을 신부님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3-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수학자(mathematician)인 자코모 로 신부님의 생평(生平)에 의하면, 자코모 로 신부님 또한 중국 마카오에 도착한 해인 1619년부터, 그 이후 몇 년에 걸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으로부터 한문/중국어도 배웠다고 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가톨릭대사전/1592-1638_자코모_로.htm <----- 필독 권고

 

(주의 한 개) 바로 위의 주소에 제시된,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자코모 로 신부님의 저술들에 대한 설명에 심각한 오류가 하나 있는데, 자코모 로 신부님"성모행실"의 저자가 결코 아니고, 다만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저술인 "성모행실"의 서문을 작문한 분입니다.

 

3-3. 그리고 또한, 이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제시된 수학자(mathematician)인 자코모 로 신부님(1592년생)의 생평(生平)에 의하면, 자코모 로 신부님은, 1630년에 북경으로 차출되어 올라가, 특히 총 137권으로 구성된 "숭정력서"로 불리는 매우 정확한 역법을 기술한 서양 역법서를, [또한 수학자(mathematician)인] 아담 샬 신부님(1592년생) 등과 함께 1634년에 저술 완료하여, 중국 명나라 조정에 제공한 예수회 소속 신부님들 중의 한 분이라고 합니다.

 

3-4. 그래서, 위의 제3-1항에 안내된 필자의 졸글을 다시 들여다보니, 중국에 올 때에 동일한 배를 타고 왔고 또 1592년생 동갑내기아담 샬 신부님(1592년생)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 둘 다는,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 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과정으로서 마카오에 머물 때에 수학 교수를 엮임하였으며, 바로 이 시기에, 두 분 다, 학덕이 높은, 나이 차이로 보더라도 아버지 연배에 해당하는,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으로부터,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 전에 토착화를 위한, 한문/중국어도 배우고, 신학, 철학 등을 배운, 따라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학문적 제자들이었음이 대단히 분명합니다.

 

3-5. 특히 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의 경우에는, 또한 추가적으로 1624년부터 그 이후 몇 년간, 그러나 1630년 이전의 시기에,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으로부터 토착화를 위한 한문/중국어 공부를 계속하였기에, 예를 들어,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자코모 로 신부님"성모행실"의 '서문'을 작문하면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중국명: 왕풍숙(王豐肅), 高一志(고일지), 자: 則聖(즉성)]"성모행실"의 저자임을 밝히는 바로 그 첫 문장에서, "즉성 고선생"으로 지칭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4. 본글의 결론들

 

지금까지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4-1. 위의 제2-2-2항에서의 구글 검색 결과들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1) 바로 위의 2020년 11월 21일자 검색 결과들로부터, (i) "神愛矜" "形哀矜" 이들 두 한자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고, 그리고 (ii) "訓蒙" "訓愚" "慰患" "慰愁" "寬恕" "忍侮" "愛仇"(대한히 심각한 내용 오류) 이들 일곱 개의 한자 표현들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2. (이 글의 결론 2) 위의 제2-1항부터 제2-11항까지 고찰한 바 의하여, 한문 문화권 천주교회 안에서, 아무리 늦더라도, 1615년에 이르면, "진복팔단"에서 哀矜(애긍)(misericordia, mercy) 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가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3. (이 글의 결론 3) 위의 제2항 및 제3항에서 고찰한 바에 의하여, 중국에 올 때에 동일한 배를 타고 왔고 또 1592년생 동갑내기아담 샬 신부님(1592-1666년)자코모 로 신부님(1592-1638년) 둘 다는,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 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과정으로서 마카오에 머물 때에 수학 교수를 엮임하였으며, 바로 이 시기에 두 분 다, 학덕이 높은, 나이 차이로 보더라도 아버지 연배에 해당하는,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으로부터, 중국 본토에 진출하기 전에 토착화를 위한, 한문/중국어도 배우고, 신학, 철학 등을 배운, 따라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의 학문적 제자들이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4. (이 글의 결론 4) 개정판 "가톨릭대사전"에 수록된 "자코모 로" 신부님에 대한 기술 중에서, "성모행실"이 이 분의 저서라는 설명은, 어불성설명백한 오류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4-4: 이 오류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별도의 글에서 더 자세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41.htm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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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미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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