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자유게시판

면목4동 전출 보낼 일이 꿈만 같았는데..

(800세대가 넘는 교적을 서류로는 다 보낸 일이지만, 아직 컴퓨터 작업이 남았거든요.)

교구청에 전화 걸어보니, 반별로 쉽게 보낼 수 있는 Program이 있다고..

한 반, 한 반 클릭을 하고, "분당처리"를 클릭할 땐..

섭섭한 것도 아니고, 아쉬운 것도 아닌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주일 이른 새벽 교무금 내시던 부지런한 4동, 7동 자매님이 생각나고..

전출 시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자조회"를 해 봤더니, 무심하게도 이 컴퓨터

"해당 교적이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만 띄웁니다.

조금전까지만 하더라도 그 가족 신상정보가 다 띄워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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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하늘도 슬픈가 봐요..

앞으로 봇 뵐 것도 아니지만,

4동, 7동 신자분들 냉담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