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3월 1일) 아무도 알 수 없는 그 날과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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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6-02-28 ㅣ No.87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3;1

 

주님은

수난과 죽음을 앞에 두시고

모든이 들에게 가르쳐 주실 말씀이 너무도 많으시기 때문에

이 땅에 다시 오실 그 날을 대비 시키시기 위해

수순과 과정의 표징들을 말씀해 주시는 주님, 감사 드립니다.

 

인류 최후의 종말은 고통과 무서움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는 시작임을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갖고 계시는 사랑을 다 쏫아 내시는 주님의 모습 속에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 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벗을 위해 생명까지 내 놓으시니 주님께

염치없는 감사만 드릴뿐이 옵니다.

 

재의 수요일 부터 시작되는 사순기간 동안

주님의 부활을 큰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도록 주님의 수난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요.

 

 

 

※ 계속 이어지는 마지막 날에 대한 징표 와

                충성스런 종이 되라는 교훈을 하시는 예수님 ※

 

 

마태오, 24 장 41 절

또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다면,(뒤오 알레두사이 엔 토 뮐로)

40 절에서 언급된 남자의 개념으로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여자들을 뜻합니다.

 

엔 토 뮐로: 방아간 안 에서, 입니다.

알레두사이,(원형,알레도): 생업에 종사 하는 뜻으로,

                          (맷돌을) 갈고 있다면, 입니다.

 

40, 41, 절의 개념은 동일한 개념으로

생업에 종사 하는 삶의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일 하는 시간에

휴거 가 있을 것 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 하신다고

생업을 포기하고 어느 곳으로 들어가 단체 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을 기다리라 시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고

오로지 내 신앙이 깨어 있도록 나를 훈련하고

믿음 생활을 게으르지 않도록 영적인 잠을 자지 않도록 준비하고

 

미사와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아름다운 믿음의 화음이 유지 되도록 항상 조율된 상태를 유지 해야 합니다.

 

42 절

이렇게 너희의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어라.

(그레고레이테 운 호티 우크 오이다테 포이아 헤메라 호 퀴리오스 휘몬 에르케타이)

 

*깨어 있어라,(그레고레이테 운)

그레고레이테,(원형,그레고류오)

지켜보다, 주의하다, 경계하다, 주시하다, 망 보다, 조심 스럽다,

방심하지 않다, 신중하다, 라는 뜻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항상 사모하며 그립고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으로 심적 상태를 유지하고

 

영적인 잠에서 항상 깨어 있도록 나를 훈련하며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 것 에 시간을 맞추지 말고

 

오시는 주님께 나를

온전히 봉헌해 드릴수 있는 상태의 신앙과 믿음을

유지하고 있어라,  라는 명령의 뜻입니다.

 

43 절

만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 집 주인이 알고 있다면

그는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도둑이 밤 몇 시에 올는지,(포이아 퓔라케 호 클렙테스 에르케타이)

퓔라케: 성을 지키는 파수병이나 보초를 서는 보초병이

        교대를 할때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반듯이 도둑이 들어 오는데

집 주인이 도둑이 언제 어느 시간대에 들어 올지 모르는 것 같이

역사의 한 정점에 예수님은 꼭 오신다는 뜻입니다.

 

44 절

사람의 아들도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늘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호티 헤 우 도케이테 호라 호 휘오스 투 안드로프 에르케타이)

 

에르케타이,(원형,에르코마이)

예수님 재림은 미래에 일어날 일인데

시제는 현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일 이라도 오실 수 있는 예수님 임을 알고 대비 하라는 것과

미래가 아니라

언제나 현재성을 갖고 깨어 있으라는 것과

내 생전에 반듯이 예수님은 오신다는 것처럼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시기 위해 현재형의 시제를 사용 하신것 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강조의 말씀을 왜 하셨는지를

25 장에 가면 열 처녀의 비유에서 결론적 말씀을 하실 것 이며

왜 늘 깨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씀 하시게 됩니다.

 

45 절

"어떤 주인이 한 종에게

다른 종들을 다스리며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기고

떠났다면 어떻게 하여야

그 종이 과연 충성스럽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어떻게 하여야 그 종이 과연 충성스럽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티스 아라 에스틴 호 피스토스 둘로스 카이 프로니모스)

 

아라: 44 절의 말씀과 연결이 되면서  그렇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티스 아라: 그렇다면 누구냐?, 입니다.

 

프로니모스: 생각이 깊고 분별이 있는 행동을 하며

            일을 처리 하는데 있어서 지혜 스럽게 처리하는 사려 깊음을 뜻합니다.

 

이 정도의 의식을 갖고 있는 종이 되어야 

주인이 맡긴 보람이 있고

그러한 현명한 종이기 때문에 신임을 하였을 것이며

 

경거 망동치 않고 주인이 돌아 오실 때 까지 충실하고 성실하게

맡은바 소임을 다하지 않겠느냐, 라는

예수님의 바램, 즉 결론을 미리 말씀 하시고 설명 하시는 개념 입니다.

 

*다른 종들을 다스리며 제때에 양식을 공급할 책임을 맡기고

(혼 카테스테센 호 퀴리오스 에피 테스 오이케테이아스 아우투)

 

오이케테이아스 아우투: 한 명에 가장이 거느리는 식구들,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있었던 풍습 입니다.

 

주인이 멀리 여행을 할 때

종들 중에서 책임자를 뽑아 임명하고

책임 맡은 종에게 다른 종들을 다스릴 권한을 위임하고

주인이 돌아 올 때까지 맡겼던 풍습 그대로를 인용 하시는 예화 입니다.

 

호 퀴리오스: 그 주인이,

카테스테센,(원형,카디스테미)

주인의 다른 가속 들을 잘 관리 하라고 임명 한다는 뜻이며

임명 받고 신임받는 종은

주인이 돌아 오실 때 까지 잘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인의 가속들은 일반 교우들을 뜻합니다

주인에게 특별히 임명 받은 종들의 으뜸은 성직자를 뜻합니다

 

주인이신 하느님으로 부터 임명 받은 성직자들은

맡겨진 양들이

영적인 영양 실조에 걸리지 않도록 잘 돌봐야 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0 장 11ㅡ18, 절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라는 말씀 처럼

성실하고 끝없이 겸손하게 맡겨진 양들에게 

영양가 풍부한 맛 있고 좋은 꼴로 배불리 먹여 키워야 하는 의무가

선택된 종에게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 종 이라면

 

46 절

주인이 돌아올 때에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이 아니겠느냐? 그런 종은 행복하다.

 

*주인이 돌아올 때에,(엘돈 호 퀴리오스)

호 퀴리오스: 세상적인 개념의 일반적인 주인이 아니라

             하느님을 지칭하는 단어 입니다.

 

엘돈: 하느님으로부터 세상의 구원을 인수인계 받으신 예수님의 재림

      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재림 때에

당신의 일을 협력 하도록 임명된 조력자 들에 대해서

맡긴 그 일을 얼마나 성실하게 잘 하였는지를 평가 하신다는 단어가

휴레세이, 입니다.

 

이 평가는

그 종의 눈을 보시면서 그가 행한 일의 전체를

핀셋으로 집어 내듯이 하나하나 세세히 파악 하시고

어떠한 것 으로 보상을 줄까, 를 결정 하신다는 뜻입니다.

 

47 절

나는 분명히 말한다. 주인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아멘 레고 휘민 호티 에피 파신 토이스 휘파르쿠신 아우투  카타스테세이 아우톤)

 

*주인은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에피 파신 토이스 휘파르쿠신 아우투 카타스테세이)

 

토이스 휘파르쿠신 아우투

주인 가까이에 있는 주인의 모든 소유물 입니다.

 

종의 성실함과 신실함과 겸손함과 지혜스러움을

만족하게 여겼기에

주인의 소유 일부를

완전히 성실한 종에게 관리를 위임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보잘 것 없다고 여기는 자에게

냉수 한 잔 대접한 것도 잊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처럼,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한 종을 칭찬 하신것 처럼,

성실하고 지극히 겸손한 종에게 큰 것 으로 맡기신다는 단어가 휘파르쿠신, 입니다.

 

48 절

그러나 그가

만일 악한 종이어서 속으로 주인이 더디 오려니 생각하고

 

*만일 악한 종이어서....생각하고 (에안 데 에이페 호 카코스 둘로스 에케이노스)

 

데: 그러나 충성된 종이 아니고,

    라는 47 절의 내용과 비교하는 접속사 입니다.

 

호 카코스 둘로스 에케이노스: 그 악한 종,

카코스, 는

마땅하고 지극히 당연히 해야 하는 일과, 규범을 벗어난 행위를

총칭하는 단어 입니다.

주인의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책임도 다하지 못하였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본 절 에서는

주인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였고

주인의 소유이며 같은 동료인 종들을 때리고 술취함으로 방탕 했으며

주인이 오시는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주인이 없다는 것과,

없는 사이에 주인의 가솔 들과 재산을 마음대로 유린 하겠다는 것에만 몰두를 했으므로

 

이 악한 종은 직무를 유기한 것이며

주인의 신임과 관용에 악으로 보답한것 이고

현실적으로 보여지는 실질 이익에 눈이 어두어져서

미래를 내다 볼 줄을 모르는 방탕한 생활을 한자 입니다.

 

그렇게 산다면,

그렇게 사는 모습을 주인님이 오셔서 본다면,

주인님이 오실때 까지 행한 악행에 대해서,

주인님의 기대에 어긋난 것에 대하여

어떻게 하실지 불을 보듯 자명한 일 입니다.(50절)

 

49 절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기만 한다면

 

*다른 종들을 때리고....한다면 (카이 아륵세테이 튑테인 투스 쉰둘루스 아우투)

 

아륵세테이 튑테인: 때리기를 시작 한다면, 입니다.

 

주인은

당신의 종들을 때리지 않고 훈육을 했는데

이 악한 종은

주인이 보이지를 않자 다른 종들을 때리기 시작 했다는 것이며

 

주인 앞에서만 잘 보이려는 교활한 마음이 있는 간사한 종 이라는

뜻의 단어가 아륵세테이, 입니다.

 

쉰둘루스,(원형,쉰둘로스)

쉰,(연합, 교제, 참여,) + 둘로스(종) 의 합성어로

 

한 주인 밑에 같이 있는 한 주인을 섬기는 동료, 라는 뜻입니다.

투스 쉰둘루스 아우투: 그의 동료 종들을, 입니다.

 

주인으로 부터 맡겨진 임무는 재껴놓고

같은 동료들을 포악하고 잔인하고 교활하게 대하며

주인 앞에서는 간사하게 다른 종들에게 잘 대우해 주고

주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면

세상적인 쾌락에만 깊이 빠져 들어가는 무절재한 악한 종 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50 절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주인이 돌아와서 그 꼴을 보게 될 것이다.

 

생각지도 않은 날, 짐작도 못한 시간에

(엔 헤메라 헤 우 프로스도카 카이 엔 호라 헤 우 기노스케이)

우리의 주인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는 예측을 할 수 없는 의미 입니다.

 

프로스도카,(원형,프로스도카오)

앞으로 이루어질 일 이나 소망하는 바를 기다리며 기대하는, 입니다.

 

이 때쯤 오시겠지 라고

악한 종은 나름대로 계산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자기 나름대로 시한을 정해놓고

주인의 재산과 종들을 마음껏 유린을 하고 있었는데

 

악한 종이

전혀 예상치 못한 날에 갑자기 주인이 들이 닥쳤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내가 정해논 그 때에 오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예측한 그 때에 오시는 것도 아니며

성부께서 정하신 그 때에 예수님을 보내실 것입니다.

 

주님 께서는

악한 종들이 하고 있는 짓거리들을 다 아시고 계시며

아시면서도 빨리 오시지 않는 이유는

관용과 자비를 베푸시어

회계 하기를 바라시는 하느님 아픔의 인내 입니다.

 

▲데살로니카 전서 5: 3 절

사람들이 태평세월을 노래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들이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해산할 여자에게 닥치는 진통과 같아서

결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36 절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51 절

주인은 그 종을 자르고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자르고,(카이 디코토메세이 아우톤)

디코토메세이,(원형,디코토메오)

두 부분으로 자르다, 라는 뜻으로

 

흉악범이나 전쟁의 포로들을 고문 할때 행하였던 벌로써

칼이나 톱으로 몸을 둘로 자르는 형벌 입니다.

 

본 절 에서는

몸을 잘려지는 것과 같은 고통과 아픔을  

주인으로 부터

주인의 식솔들을 매질한 그 이상의 강도로 혹독하게 맞는 상태를 뜻합니다.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으로 보낼 것이다

(카이 토 메로스 아우투 메타 톤 휘포크리톤 데세이)

 

휘포크리톤,(원형,휘포크리테스)

극장, 배우,  연기자, 라는 뜻으로

위선자 이면서 교활한자 입니다.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하느님을 이용해 자기의 배를 채우는자, 와

 

하느님으로부터 맡김을 받은 소명과 사명(메로스 아우투) 은

뒷전으로 미뤄논자,

 

그에게 맡겨준 몫을 다 해내지 못했을 때

맡겨준 그 임무는 주인에게 당연히 빼앗기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벌과 직무를 유기한 죄 의 벌을 한꺼번에 그에게 쏫으실 것입니다.

 

▲로마서 2:6, 8,절,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진리를 물리치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진노와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고린토후서 5:10, 절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가는 날에는

우리가 육체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한 일들이

숨김없이 드러나서

잘한 일은 상을 받고 잘못한 일은 벌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말씀 처럼,

이 날에

악한 종들에게, 불순종한 자들에게, 위선자와 교활한 자들에게,

믿지않는 자들과 그리고 사탄이에게

쏫으시는 진노는 상상 할 수 없는 어마 어마한 형벌 입니다

그것도

영원히 감당 해야만 되는 영원한 고통 입니다.

 

치아가 부러져 나갈 정도로 고통을 참아야 하는 상상을 초원하는 고통 입니다.

이 때 아무리 슬피 울며 후회를 하여도

하느님이 정해 놓으신 시간은 이미 지나 갔으니

영원히 후회하고, 영원히 슬피 울면서, 영원히 고통 중에 있어야 하는

영원한 형벌 입니다. 

 

 

※ 지혜로운 처녀 5 명과 미련하고 게으른 5 처녀 ※

 

25 장 1 절

"하늘 나라는 열 처녀가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에 비길 수 있다.

 

*하늘 나라는....것에 비길 수 있다 (토테 호모이오데세타이 헤 바실레아 톤 우라논)

성주간 화요일에 해당하는 날 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말씀 하시는 산은 예루살렘성 건너편 올리브산 입니다.

 

호모이오데세타이 헤 바실레아 톤 우라논

하늘 나라는....것에 비길 수 있다, 입니다.

10 명의 처녀가 신랑을 맞이하는 상황에 대한 비유 이십니다.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라부사이 람파다스 헤아우톤 엑셀돈 에이스 휘파테신 투 뉨피우)

유대의 혼인 풍습은

신랑이 신부집에 들러 종교적 의식을 치른 후

신랑은 신부와 신부의 들러리 들을 데리고 자기의 집으로 가서

혼인 잔치를 시작 하는것이 일반적 관례 입니다.

 

결혼식은 해가 저문 후에 시작 하였습니다.

이때 신부의 들러리 들은 신부의 집 문 밖에 나가 등을 들고 서 있다가

신랑이 신랑 친구들과 신부의 집에 도착하면

신랑과 그 일행들을 영접 하였고 결혼식이 시작 됩니다.

 

그러나

신랑과 그 일행이 언제 올지는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부의 들러리 들은 등에 충분한 기름을 준비해 두어야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실질적인 상황을 예화로 드시면서

충분한 기름 준비 라는

항상 깨어 있으라는 교훈과 연결 시키시는 예화의 말씀 입니다.

 

10 명의 처녀들, 즉 신부의 친구들 이며 곧 우리 교우들을 가리킵니다.

실제로 10 이라는 것은 완전 숫자의 개념으로

신부 들러리는 10 명이 섰습니다.

 

유대 회당의 집회도 10 명이 모이지 않으면

10 명이 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집회를 시작 했습니다.

 

10 명의 처녀들은 전 인류를 의미 합니다.

장차 오시는 예수님을 싫으나 좋으나, 믿는자나,믿지 않는자나 ,

예수님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명한 5 처녀가 되든지

미련한 5 처녀가 되든지는 각자 본인들의 몫이며

 

10 명의 처녀들에 대한 판단 기준은 기름을 준비 했느냐, 못했느냐,

로 판가름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 기름은 우리들의 신앙이고 믿음이며 믿음의 행적 입니다.

 

2 절

그 가운데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펜테 데 엑스 아우톤 에산 모라이 카이 펜테 프로니모이)

 

*미련하고....슬기로웠다,(에산 모라이....프로니모이)

모라이,(원형,모로스)

신중하지 못하고 예측 능력이나 지혜가 떨어지는, 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외적인 모양만 갖춘자 입니다.

 

프로니모이,(원형,프로니모스)

신중하고 분별력이 있고 사려가 깊은, 입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 있는자 입니다.

 

10, 11, 절 에서

미련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로

극단적 모습으로 이들의 입장은 바뀌게 됩니다.

 

에산,

반복적인 상황이나 상태를 나타낼때 쓰이는 단어로

 

미련한 처녀들과 슬기로운 처녀들이 보여준

그들의 신중함과, 신중치 못함이

평상시에도 언제나 늘 같은 상태 였음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이 단어를 사용 하시는 이유는,

착하고 성실한 종이나, 지혜로운 5 명의 처녀는

항상 깨여있는 신앙인으로

자기의 신앙 상태와  믿음 상태의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는 것이며

 

늘 준비하고 기다리는 깨여 있음을 일관되게 한것이니

이렇게 너희들도 해야 한다는 부탁과 경고를 하시는 뜻입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나가서도 샌다는 격언이

말씀에 대입하면 진리의 말씀이 됩니다.

 

성서의 말씀은

믿음의 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세세한 방법과 가야하는 길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 갈수록

마이크로 현미경으로 보듯이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답을 제시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님 이신 예수님은

이 말씀 속으로 들어와서 당신과 더욱 일체감을 얻기를

그렇게도 간절하게 바라시고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그 애끓는 마음을 성서는 구구 절절히 나열하고 있습니다.

 

3 절

미련한 처녀들은 등잔은 가지고 있었으나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다,(우크 엘라본 메드 헤아우톤 엘라이온)

밥은 없는데 수저만 들고 있는 처녀 5 명 입니다.

 

메드 헤아우톤: 그녀들 자신과 함께, 그녀들 곁에, 라는 뜻으로

               꼭 있어야 할 등잔은 들고 서 있는데

               등잔 속에는 가장 중요한 기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엘라이온, 은 엘라이아(올리브나무), 에서 유래된 단어로

올리브 기름 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와 영원히 사시기 위해서 오시는 우리의 주인님,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보시고 평가 하는 나의 준비성(믿음과 행함) 입니다.

 

한 시간 후 에라도, 아니 1 분 후에 내 주님이 오신다고 하더라도

주님께 보여드릴 내 믿음의 밝은 빛

이 빛을 내려면 기름이 있어야 하는데

 

내 등잔에 기름이 언제나 채워져 있는지를 항상 점검해야 하고

청결함을 유지해야 하며

준비된 기름이라 하더라도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맑은 기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기름은 생명의 말씀 입니다.

말씀이 내 안에 항상 채워져 있다면 그 말씀과 정비례해서

넉넉한 기름은 채워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나를 성령님 에게로 인도하여 주시며

믿음과 신앙 생활에 잣대를 대 주시고

내 안에 불순물이 들어오면 깨끗하게 채로 걸러내 주시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사랑하는 우리의 주님께로 우리를 데려다 주십니다.

 

내 안에 생명의 말씀이 있고

생명이신 주님의 거룩한 성체가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시다면

언제나 주님과 대화하는 기도가 있는것 이므로

 

1 초 후에 주님이 오신다 하더라도 나는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으며

기쁨과 희망으로 주님을 맞이 할 수 있지만

 

그렇치를 못하다면

오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 영혼은 황패해 지고

영혼의 호흡은 숨이 턱에 차고

 

그러다가 저기 신랑이 온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등잔속에 기름이 없다면,

등잔도 기름도 함께 없다면, 

나는 미련한 5 처녀와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이 날은 반듯이 올 것이며

그 날에는

주님을 맞을 준비된 상태와 그렇치 못한 상태로 갈려 질 것이며

 

갈려진 후 에는

두번 다시 은총의 기회는 없으며

영원한 생명의 나라와  영원한 형벌의 고통으로 양분 될 것입니다

그 때 나는 어디에 있게 될까요

 

이 판가름이 등잔과 등잔속에 있어야 하는 기름 입니다.

예수님이 10 처녀 비유에서 말씀 하시는 핵심은 기름의 준비성 입니다.

 

4 절

한편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등잔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엘라본 엘라이온 엔 토이스 앙게이오이스)

앙게이오이스,(원형,앙게이온)

등잔 외에 기름을 여벌로 넣을 수 있는 병, 을 뜻합니다.

 

일단 신랑이 신부 집으로 출발을 하였다면

신부 들러리들 10 명은 등잔에 불을 켜고 신랑을 밖에서 기다립니다.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현명한 들러리 처녀 5 명은

신랑이 늦게 올 수도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별도로 등잔 외에 기름을 넣은 병을 준비 했습니다

준비된 병 속에는 충분한 기름이 들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랑을 기다리는 이 시간 부터 등잔에 불은 계속 지펴져야 하기 때문 입니다.

등잔만 있어도 않되고 기름만 있어도 않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맛있게 하는 소스가 반듯이 필요한 것처럼

 

오시는 신랑이신 우리의 주인님께 보여드릴 것은

신앙과 믿음 이라는 등잔과

신앙과 믿음을 빛나게 하여줄 소스가 기름 입니다.

이 기름은

 

▲야고보서 1 장 12, 21,

시련을 견디어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은

생명의 월계관을 받을 것입니다.

그 월계관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온갖 악한 행실을 버리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2 장 14, 15, 17, 22 절

나의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양식조차 떨어졌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배부르게 먹어라."

하고 말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그런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그의 믿음은 행동과 일치했고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의 믿음은 완전하게 된 것입니다.

 

라는 말씀 처럼,

기름은

믿음과 신앙을 빛내주는 원동력 이며 실천하는 행위 이므로

 

미사, 성체성사 힘과

말씀을 통하여 더욱 깊은 신앙과 믿음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시키는 대로

그대로 실천에 옮기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통하여

등잔(믿음과 신앙)도, 

기름(실천하는 행위)을, 통하여 빛나며

 

이것을 보시는 예수님은

큰 감탄을 하시면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등잔과 함께 기름을 준비했고

여벌로 더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 5 명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 하셨는지는

문이 닫힌 후에 영원한 생명의 큰 상급 이라는 결과로 보상하여 주실것 입니다.

 

5 절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크로니존토스 데 투 뉨피우 에뉙스탁산 파사이 카이 에카듀돈)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아,(크로니존토스 데 투 뉨피우)

5 절의 핵심은

예수님의 재림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늦을것 이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한 사람 이라도 더 회계하여 주님께 돌아 오기를 기다리시는

사랑과 자비의 마음 이시기 때문 입니다.

 

▲베드로후서 3 : 9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에뉙스탁산 파사이 카이 에카듀돈)

에카듀돈,(원형,카듀도)

잠자다, 죽어있다, 입니다.

 

신부의 들러리 처녀 10 명의 예화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이

기름 입니다.

24 시간 365 일을 잠자지 않고 두 눈 뜨고 있지는 못합니다

미련한 처녀나 지혜로운 처녀나 잠 잘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랑이 늦게 오더라도

등잔을 밝힐 기름과  여분의 기름이 있느냐, 없느냐,가

최대의 관건 입니다.

 

평상시 에도

지혜로운 처녀들은 일상 생활이 지혜로움 자체였고

친구인 신부의 결혼식에 들러리 된 것에 대해 충실하게 준비를 하였고

최선을 다해 친구의 결혼식이 무사히 마치도록

본인들이 해야 하는 몫 에 대해서 충실하게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일상 생활이 미련함 이었다는 것이고

속빈 강정 처럼

예쁜 옷 입는 다는것 들러리가 됐다는 외형적인 외식적인 의식 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친구의 결혼식을 빛내 줄 준비는 하나도 하지않고

본인의 결혼식도 아니면서 폼만 잡다가

친구의 결혼식도 망쳐놓고 본인도 망치는 실속이 전혀 없는 완벽한

미련함 그 자체 입니다.

 

이 미련한 처녀의 등잔인 믿음과 신앙은

악세사리에 불과 했다는 것입니다

미사, 성체, 말씀, 기도, 실천적 믿음, 은

그들과는 관계 없는 딴 사람들의 이야기 였다는 것입니다.

 

책임감도 없고 생각도 없고

오로지 자기 치장에 만 열중 했으며

친구로 부터 부여 받은 들러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게으르고 미련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완벽한 이기적 신앙인 이라는 것을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6 절

그런데 한밤중에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한밤중에,(메세스 데 뉘크토스)

예수님의 재림은 예측 불허의 시점 이라는 사실 입니다.

 

여기서 한 밤중이라는 의미는

들러리 처녀들이 신랑 기다리는 시간이 예측 했던 것보다

상당히 흘러 갔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이 흐름과 병행해서

등잔의 기름도 거의 소진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 재림 직전의 시대까지

내 믿음과 신앙을 지켜 내기가 무척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알토란 같은, 주옥 같은,

믿음과 신앙의 열매들이 맑은 기름으로 채워지고, 여벌의 기름병 까지도 채워져야 하는데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시대는 너무 악한 시대이기 때문에

맑은 기름이 되는 믿음의 실천이

무척 힘이 드는 시대라는 말씀의 뜻 입니다. 

 

*소리가 크게 들렸다,(크라우게 게고넨)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입니다.

 

신랑의 집은 이 세상을 가리키며

그 집에 모인 하객들은 온 세상 사람들 입니다

들러리인 10 명의 처녀들은 믿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뜻입니다

조금 후에 밝혀질

미련하고 지혜스럽지 못한 처녀 5 명은

헛된 신앙과 믿음을 갖고 있는 신앙인을 가리킵니다.

 

크라우게: 호들갑을 떨면서 아우성과 비명을 지르는 소리, 울부짖음,

          비탄, 통곡, 애원, 의 뜻으로

 

주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과 올바로 믿지 않은 사람들이

주님의 오심을 보면서

망연자실 하는 모습을 예언적으로 먼저 하시는 말씀의 뜻이 크라우게, 입니다.

 

그러나

등불을 들고 있는 우리에게는

주님의 오심은 희망과 생명이며 영원한 영생으로 들어가는 날 입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주님의 얼굴을 마주 뵙는 영광의 날 입니다.

 

*저기 신랑이 온다. 어서들 마중 나가라

(이두 호 뉨피오스 엑세르케스데 에이스 아판테신 아우투)

 

에이스 아판테신,

중요한 방문자를 공개적으로 환영 한다는 뜻입니다.

 

이 환영을 하는 모든 교우들을

주님은 공중으로 들려 올라셔서

그간의 우리 노고를, 우리의 기다림을, 우리의 애씀을,

우리의 눈에 눈물을 닦아 주실것 입니다.

 

엑세르케스데,(원형,엑세르코마이)

너희들은 나와서 (나를 맞이해라) 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교우들이 있고

주님 재림으로 두렵고 떨리며 망연자실하는 두 종류의 현상이

일어 난다는 뜻입니다.

 

주님 오시는 날에

영원히 갈라지는 양과 염소, 알곡과 독 보리, 로

두번 다시, 기회가 다시는 없는 최후의 마지막 날 입니다

이 뜻이 엑세르케스데, 입니다.

 

7 절

이 소리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토테 에게르데산 파사이 하이 파르데노이 에케이나이 카이 에코스메산

 타스 람파다스 헤아우톤)

 

*제각기 등불을 챙기었다,

(에게르데산 파사이...카이 에코스메산 타스 람파다스 헤아우톤)

 

에코스메산,(원형,코스메오)

잠에서 깨어 일어나 신랑을 맞으러 몸 단장을 하는 뜻입니다.

 

여기 에서는

등잔의 기름 상태를 점검하고 끄름이 없도록 심지의 끝 을 털어내고

깨끗이 정리해서 불을 환하게 밝히는 의미의 뜻입니다.

 

지혜로운 처녀 5 명이 이렇게 하고 있을 때

미련한 처녀 5 명은 크게 당황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등잔 속에 기름도 떨어졌고 여벌의 기름은 준비해 두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온다고 하니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날이 우리에게 꼭 찾아 옵니다,

반듯이 이 날이 오고야 말것 입니다.

 

8 절

미련한 처녀들은 그제야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기름을 나누어다오.' 하고 청하였다.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호티 하이 람파데스 헤몬 스벤뉜타이)

스벤뉜타이,(원형,스벤뉘미)

교우들 심령 속에 계시는

성령님의 힘이 소멸 되어가는 상태, 를 나타낼때 쓰이는 단어 입니다.

중요한 뜻이 들어 있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믿는이들 마음에 들어 오셔서

영적인 도움을 주시려고 우리와 함께해 주시려고 합니다,

 

성령님의 오심에 대해서 기쁜 마음으로 모시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머무르시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해 주시지만

 

성령님 오심에 대해서 무덤덤한 자들에게 와

이 은총을 받아 들이지 않는 자에게도

마지막 날까지 인내 하시면서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후의 마지막 날 까지 기다리시겠지만

 

주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에는

미련한 5 명의 처녀들 같이 신앙 생활을 하는자들 에게서

떠나 나오신다는 뜻입니다.

 

▲데살로니카 전서 5 장

성령의 불을 끄지 말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전하는 말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여기에서

우리에게 향하시는 하느님의 인내의 사랑과

기다려 주시는 배려의 깊음이 얼마나 큰 것 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역사적인 날,

천지창조 이래 가장 영광 스러운 이 날,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실 성령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예수님께로 인도도 해 주시지만

미련한 처녀 5 명 에게서는

떠나시는 현상이 일어 난다는 뜻입니다.

 

영원한 버림 입니다,

예수님 에게서 영원히 떨어져 나가는 내 던짐이 되는것 입니다.

 

*기름을 나누어다오,(도테 헤민 에크 투 엘라이우 휘몬)

미련한 처녀들은

지혜로운 처녀들 에게 부탁을 하는것이 아니라,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5 명의 처녀들에게 단호한 거절을 받게 됩니다.

 

모든 구원은 하느님과 나와 일 대 일 관계 입니다.

구원의 길은 안내해 줄 수는 있지만

상대를 구원해 줄 능력은 내게 없는것이며 구원의 키는 하느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내 인생의 공과는

남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으며,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9 절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우리 것을 나누어주면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너희 쓸 것은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우리에게도, 너희에게도 다 모자랄 터이니 (메포테 우 메 아르케세 헤민 카이 휘민)

 

메포테: 결코 ~ 이 아니다, 라는 뜻으로

절대로 나누어 줄 수 없으며, 나누어 준다면 너희도 우리도 다 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구원을 위해서

하느님께 이르는 길은 안내를 해 줄 수 있지만

구원 이라는 자체는 철저한 개인 이라는 개념을 강조 하시는 뜻입니다.

 

*차라리 가게에 가서 사다 쓰는것이 좋겠다,

(포류에스데 말론....카이 아고라사테 헤아우타이스)

헤아우타이스: 너희 자신 스스로를 위해, 입니다.

 

미련한 처녀 5 명에게 기름을 팔려고 기다려 주는 사람도 없으며

문 열어놓은 가게도 그 때에는 없습니다.

온 동네를 다 헤메고 다녀도 기름 한 방울도 살 수 없습니다

 

구원의 방주 문이 닫였다는 것입니다

그 문은 하느님 만이 여시고 닫으시기 때문입니다.

수 천년 동안 기다리셨던 하느님의 인내는 여기에서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구원에 이르는 길,

예수님이 만들어 주신 십자가 구원의 길은 두번 다시 없기 때문 입니다.

 

10 절

미련한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잠겼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고

(하이 헤토이모이 에이셀돈 메트 아우트 에이스 투스 가무스)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나는

하느님의 제 2 의 창조를 하시는 역사적인 날이며

우리의 구원이 완성 되는 날 입니다.

 

거듭거듭 예수님은 경고의 경고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문이 닫히기 전에 당신에게 오라고

그리고

너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우리가 같이 영원히 지낼 곳 그 곳에서

같이 살자고 애원을 하십니다.

이 애원을 2000 년 동안이나 하시고 계십니다.

당신의 소유권 안으로 들어 오라고 말씀으로 무수히 애원을 하시고 계시는 주님 이십니다.

 

하이 헤토이모이: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처녀들은, 입니다. 

직역: 준비된 자들, 채비가 되어있는 자들, 입니다.

 

주님 오시기를 너무나도 간절하게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들 입니다

자기의 인생 전체를 걸어놓고

그 무엇 보다도 모든 것에 최 우선권을 예수님께 두었던 사람들 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복음말씀 때문에,욕을 먹고 박해와 핍박을 받으며

주님 대전에 생명 까지 봉헌 하겠다는 자세를 갖춘 사람들 입니다.

라는 단어가 헤토이모이,(원형,헤토이모스) 입니다.

 

*문은 잠겼다,(카이 에클레이스데 헤 뒤라)

에클레이스데,(원형,클레이오)

문을 먼저 굳게 닫고 단단한 자물통 으로 잠그는 것을 뜻합니다.

 

밖에서 아무리 열라고 해도

열 수가 없는 단단히,굳게, 잠겨진 문은

하느님이 닫으셨기 때문에 그 누구도 열 수가 없습니다.

 

당시의 결혼 관습도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면 그 집 대문을 닫고 걸었습니다.

 

이유는

초청된 사람 외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신랑과 신부를 외부 침입자 들로부터 보호 하려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들을 사탄으로 부터 보호 하시려고

영원히 굳게 닫고 잠가 두시는 것입니다.

 

밖에 있는 자들은 영원히 이 문으로 들어 올 수가 없습니다.

모든 기회는 끝이 났습니다.

남아 있는 것은 불 과 고통 뿐 입니다.

 

▲계시록 3 장 7 절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이 글을 써서 보내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

여시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 자가 없는 분이 말씀하신다.

 

회계의 기회는 바로 지금해야 하며

그 회계된 상태를 끝까지 지켜가야 합니다.

 

▲고린토후서 6 장 2 절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자비를 베풀 만한 때에 네 말을 들어주었고

너를 구원해야 할 날에 너를 도와주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11 절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주님, 주님, 문 좀 열어주세요.' 하고 간청하였으나

 

*그 뒤에 미련한 처녀들이 와서,

(휘스테론 데 에르콘타스 카이 하이 로이파이 파르데노이)

휘스테론: 이미 혼인잔치 집 대문이 굳게 닫히고 잠긴 후에,

라는 뜻입니다.

 

로이파이,(원형,로이포스)

구원 받을 희망이 전혀 없는자들, 입니다.

 

하는님을 믿는다고 외형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영적으로 잠을 잔다는 것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자, 라는 것입니다.

입으로 주님을 수 억만 번을 부른다해도

닫혀져 굳게 잠가진 문은 열리지를 않습니다.

 

*'주님, 주님,(퀴리에 퀴리에)

퀴리에,를 두번 부르는 것은 주님을 믿고 있었던 자들 이라는 뜻입니다

 

혼인잔치에 참석을 하려면

이렇게 성의없이 무책임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을 신랑으로 여기고 있었다면,

나의 진정한 내 주인님(퀴리에)으로 모셨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했고

 

주님이 나를 믿어 주셨듯이

나도 주님께 내 믿음을 드려야 하며

나를 위해 생명을 내 놓으시고

주님 생명으로 내가 영원한 생명에 들어 갔음을 믿고 있다면

기름을 채워놓치 말라고 해도 우겨 서라도 채워 놓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5:24,

그런데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12 절

신랑은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하며 외면하였다.

 

*분명히 들으시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아멘 레고 휘민 우크 오이다 휘마스)

아멘 레고 휘민: '분명히 들으시오,

내가 하는 말은 변동성이 없고 확고 부동하며 냉혹한 말이다, 라는 뜻입니다.

 

오이다: 친밀한 관계성이 있고 인격적으로 상대를 알고 있는 뜻인데

부정사 우크 가 있으므로

 

너희를 내가 안다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거니와

더군다나 잔치에 참석 하도록 문을 열어 준다는 것은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당신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라는

차가운 외면 이시면서 관계 단절의 뜻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

만약 내가 이러한 입장이 된다면

얼마나 후회 스럽고 치욕적이며 얼마나 망연자실 할 것인가, 라는

물음을 나에게 해봐야 합니다.

 

13 절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항상 깨어 있어라."

(그레고레이테 운 호티 우크 오이다테 텐 헤메란 우데 텐 호란)

 

*항상 깨어 있어라,(그레고레이테 운)

그레고레이테,

365 일 24 시간 잠자지 말고 두 눈 뜨고 있으라는 말씀이 아니고

 

태만과 게으름, 안일함과 무지함, 에서 벗어 나라는 것입니다.

그렇케 나태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주님이 오시면 않되니까

언제나 신앙의 자기 점검을 철저하게 준비 하라시는 말씀 입니다.

 

내일 주님이 오신다고 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환희에 차서 주님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하라시는 뜻입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호티 우크 오이다테 텐 헤메란 우데 텐 호란)

왜 깨여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입니다.

이유를 설명하는 단어가 호티, 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년 월 일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께서만이 아시고 아무도 모르도록 비밀에

붙여 놓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항상 깨여있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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