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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명승부, 분루를 삼킨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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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노 [alexyoon] 쪽지 캡슐

2004-04-07 ㅣ No.4133

아마추어의 게임이기에는 너무도 접전을 벌인 금세기 보기힘든 손에 땀을쥐는 명승부였기에

분패하여 분루를 삼킨 보좌신부님팀이나 박빙의 승부로, 간발의 차이로 승전보를울린 양순묵 요셉 형제님팀이나 갈채를 보냅니다  

 

스코어에서 나타나듯 세트 스코어 3:2. 매세트마다 듀스까지가는 접전. Final set도랠리를 거듭하며 강한 스매싱에 묘한 드라이브!!! 회전이 야릇하게들어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하게 또는 약발받게하는 기묘한, 신기에 가까운 방어및 공격들... 그 누가 이 게임을

빅 이벤트, 익싸이팅 스캔달이라 했던가??????  

 

결국 마지막 세트의 스코어도 씨소를 거듭하다 20:19에서 듀스로 가느냐 아니면 세기의 대결에 종지부를 찍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느냐하는 절대절명의 손에 땀을 쥐는 순간. 관전자 모두들 숨을죽인 상황. 한포인트 밀려있는 불리하다면 불리한 여건에서도 공격의 찬스인 서브권을 갖고있던 홍이시돌팀!!!----, 강하게 회전을 걸어 상대방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써브(강하게 넣는 표현이다보니 격음 사용) 를 넣는순간-- 오호통재라!!뚝심부족이던가? 양기부족이던가? 넘어야할 네트를 넘지못하고는 그만 ---- 넘지못한백구는 네트앞에서 몸부림치는---- 백구도 너무도 억울한양 한동안을 빠르게 몸부림치며 딩굴더니만--- 끝내는 테이블밑으로 쌩쌩거리든 모습은 간데없이사라지는것으로 ------. 대단원의 막은 내리고-------.

 

환호와 분루! 희비가 교차되는 순간. 승자는 패자에게 던지는 여유의 덕담.^^^ 운이

좋아서----, 승리의 여신의 윙크때문에!!!! 도전의 기회는 항시 열려있읍니다---^^^^^.

 

본 게임을 통하여 얻은 것이라면 역시 기회는 자주오는것이아니며 찬스가 왔을때는

가차없이 움켜잡아야한다는것! 그렇게 하기위하여는 평소 체력관리를 잘 하여

언제 다가올지모를 기회를 딱부러지게 잡아야 한다는 것!!!!

                                                                                     

 

수유1동의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언제 오실지 모를 주님을 잡기위해 항상

깨어 있읍시다. 기회는 두번 오지않읍니다. 한번놓친 기회는 언제 다시 올지를 모릅니다.

 

다가오는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모두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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