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공개질문]이번주 영성체는 어떻게 했나요?

인쇄

김홍배 [kimhb71] 쪽지 캡슐

2001-04-02 ㅣ No.1991

한동안 답십리성당이 명찰달기에 불성실한 신자들에게 영성체를 모시지 못하게

했던 것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다...밑에 문명영님의 말씀에 의하면 "몇몇 신자들"에 의해서 얘기가 오갔군요....

 

그런데 이번 주에는 미사시간에 영성체를 어떻게 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사무장님이신 문명영님은 밑에 글을 직접 쓰셔서 그 정당성에 대해서 얘기했는데도

답십리 게시판에 정작 행위당사자인 신부님들은 아무 얘기가 없어서 대단히 실망입니다만,

이번주에도 역시 두 분 신부님들께서는 명찰을 안달고 나온 신자들에 대해서 영성체를

못하게 하셨었는지, 아니면 그래도 그렇게까지 영성체에 결부시켜서 명찰을 달게 했던

것은 잘못이었다는 생각으로 철회를 하고 영성체를 실시했는지가 궁금해서요....

(물론 미사에 참례한 모든 신자들이 영성체를 모실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무얘기가 없는거 보면 영성체를 했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러면 지난일에 대해서

사죄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잘못이었다는 생각은 가지고 계신건지 아니면 여전히 그

얘기가 유효해서 밀어 부치기로 하셨는지 얘기 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런 얘기를 여쭤보는 이유는 제가 지금 한국이 아닌 일본에 있고 그래도

제가 여기에 오기 전에 다니던 본당이라 많은 관심이 가서 이렇게 여쭤보는 겁니다...

 

암튼 아무 얘기가 없으시면 지난 일에 대해서는 신부님들도 잘못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그래도 공개적으로 진행하신 일인데다가 체면에 관계된 일이라 사죄는 못하고

그냥 없던 일처럼 슬쩍 넘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저도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참,"예수님께서 공정한 판단"을 해 주셨으면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도 자세하게

얘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