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한강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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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강변북로를 넘어가 보니 강변길을 따라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저도 그 대열에 들어섰답니다. 2000년 12월 13일 사제로 서품되어서 이제 6개월이 조금 지났지만, 몸과 마음과 영혼이 조화를 이루지 않고서는 힘차게 신부 생활하기 어려움을 절실히 느낍니다.
내일은 예수 성심 대축일, 또한 사제 성화의 날입니다. 사제가 되어서 처음으로 맞는 사제 성화의 날... 주님의 마음이 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고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7월 4일, 5일이면 서울교구에 새로운 부제와 사제들이 탄생합니다. 기도 중에 또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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