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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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rachelpk] 쪽지 캡슐

2011-02-16 ㅣ No.1345

생전 명동성당에서 영세자교리 들을때 바자회때 우연히 추기경님을 뵙고 너무 기뻤습니다.
옆집 할아버지 같으신 인자한 모습과 환한 웃음을 띄우시며 소박한 국수 한그릇을 드시던 모습...
 
그리고, 저는 추기경님이 선종하시고 장례기간 중 2월 18일 오후에 선종하신 추기경님을 가까이서 여러번 뵈었습니다. 그 추운 겨울 날, 사람들은 몇 초 동안의 예를 위해 몇 시간의 긴 줄과 추위를 견뎌야 했는데,
제가 외빈통역 자원봉사라는 이유로 너무도 황송하게 추기경님을 여러번 뵈었습니다...
 
힘든 겨울이었는데,
선종하신 추기경님을 뵙고 온 그날 저는 추기경님께서 제게 얼마나 크신 은총을 주고 가셨는지 표현할 언어가 없습니다.
 
천국에서
저희들을 지켜봐 주시고,
평안한 안식 하소서...
 
Rest in heavenly PEACE... 
I miss you and remember you for a long long time, my beloved Cardinal - Stephe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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