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정약종의 교리서 주교요지 의 근거 문헌들에 루지에리 신부님의 천주성교실록 개정판(1637-1641년) 등이 포함된다 [미카엘과 루치페르/루시퍼] 974_ 1242_

인쇄

. [121.190.18.*]

2021-09-15 ㅣ No.2272

준비 중입니다. 

 

1. 들어가면서

 

1-1. 최근에 들어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졸글/졸고[제목: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의 우리말로의 최초 번역 시기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868년부터 1887년 사이이고, 아무리 늦더라도 1933년이다; 부제 1: 우리말본 -텬쥬실의- [절두산 순교성지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 소장]의 최초 번역시기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868년부터 1887년 사이이고, 아무리 늦더라도 1933년이다: 게시일자: 2021-08-25]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예상 밖의 일 때문에,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부록으로 수록된 한글본 "텬쥬실의", 즉, -우리말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을 그 번역대본인 한문본 "천주실의" 본문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면서 들여다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63.htm <----- 바쁘지 않은 분들의 전문 필독을 권고드립니다

 

1-2. 다음은, 바로 위의 제1-1항에서 말씀드린 졸글/졸고에서 본글의 주제와 유관한 부분을 발훼한 것입니다:

 

출처: 상동

(빌췌 시작)

2-4.

2-4-1.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부록으로 수록된 한글본 "텬쥬실의", 즉, -우리말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의 우리말 본문 중에는, 우리말로 번역이 되지 않고, 한자들로 표기된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이들 중의 한 개는 위의 제2-1-3항에서, 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e, 354-43년)의 중국어 음역 이름의 경우에 대하여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즉,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동일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한 개의 부록으로서 수록된 우리말본 "텬쥬실의"의 우리말 번역자(들)는 "㠗梧斯諾"(오오사낙)이 누구를 말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였음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하였습니다.

 

2-4-2. 예를 들어, 다음에 나열된, 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e, 354-43년)의 중국어 음역 이름은,

 

"亞五斯丁"(오오사정)[출처: 한문본 "칠극"(1614년)],

"奧五思定"(오오사정)[출처: 한문본 "성인행실"(1629년)],

"奧思定"(오사정)[출처: 한문본 "천주성교일과"(1715년)],

"奧斯定"(오사정)[출처: 한문본 "수진일과"(1630년대),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1636-1642년), 한문본 "성년광익"(1738년)],

 

등과 같은, 우리나라 조선에 1801년 이전에 이미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다반사(茶飯事)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부록으로 수록된 한글본 "텬쥬실의", 즉, -우리말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의 우리말 번역자들이 "㠗梧斯諾"(오오사낙)이 누구를 말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였음은, 이들이

 

(i)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에 거의 문외한(門外漢)들이었고,

(ii) 우리나라에 선교사로 파견된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의 서양인 신부님들과도 아무런 친분이 없었던 자들이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2-4-3. 그런데, 다음에 발췌된 바와 같이, 특별히 중국어로 음역된 이름 한 개가,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부록으로 수록된 한글본 "텬쥬실의", 즉, -우리말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의 본문 중에 한 개의 음역 이름으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췌 시작)

누지불이_in_1972_한국교회사연구소_출판_천주실의_부록_우리말본_텬쥬실의_상권_제441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바로 이 특별한, 중국어로 음역된 이름의 우리말 표기는, 천신, 즉, 천사의 이름인, "누지불이"인데, 이 이름은 라틴어 이름 "Lucifer"(루치페르)의 중국어 음역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 1972년에 발행한 영인본 "천주실의 부 텬쥬실의"에 부록으로 수록된 한글본 "텬쥬실의", 즉, -우리말 주(註)들이 달린 한글본 텬쥬실의- 의 우리말 번역자들이, 위의 제2-3-2항에서 말씀드린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타락한 전사의 라틴어 이름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중국어 음역인 "누지불이"를 알고 있는 것은, 이들 번역자들이 한글로 표기된 바로 이 음역 이름을 이미 알고 있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한 일임은, 매우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제2-4-4항에서는, 이들 번역자들이, 그 번역대본인 중국 상해 소재 토산만 자모당 인쇄소에서 1868년에 중각된 한문본 "천주실의를 입수하여 우리말로 번역하기 전에 이미 학습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책들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4.

2-4-4-1. 다른 한편으로,  타락한 천사의 라틴어 이름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중국어 음역인 "루지불이"가 본문 중에 등장하는 우리말본 성인전 혹은 묵상서가 한 권 있는데, 바로 "쥬년첨례광익" 입니다. 이 책은 트리엔트 전례력에 있있어, 매년 첨례일들, 즉, 요즈음 표현으로, 대숙일에 경축되는 성인들 혹은 천사들의 모범적 덕행들, 행적들 등을 기술한 책으로서, 사제들의 숫자는 턱 없이 부족한, 박해를 피하여 숨어 지내던 시절의 신앙공동체, 공소들이 많았던, 19세기 우리나라 조선의 대다수의 천주교 신자들의 일상적 신앙 생활에, 바로 아래의 제2-4-4-2항에서 말씀드릴 한글본 교리서인 정약종의 저술인 "주교요지"보다도 더 많은 영향을 끼쳤을, 상당히 유익한 책이었을 것입니다. 다음에 발췌된 1885년판 "쥬년첨례광익", 권2, 성미가엘총령텬신과밋져품텬신 중의 한 페이지를 들여다보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85년판_쥬년첨례광익/권2_성미가엘총령텬신과밋져품텬신.pdf

(발췌 시작)

루지불이_in_1885년판_쥬년첨례광익_권2_성미가엘총령텬신과밋져품텬신_제37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네 번째 열(coly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2-4-4-2. 그리고 또한, 타락한 천사의 라틴어 이름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중국어 음역인 "루지불이"가 본문 중에 등장하는 우리말본 교리서가 한 권 있는데, 바로 정약종(1760-1801년)에 의하여 저술된 "주교요지"입니다. 그리고 정약종"주교요지"를 저술할 때에 "천주실의"를 참조하였음은 잘 알려져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에 발췌된, 1887년판 "주교요지", 하권, 첫 페이지를 들여다보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60-1801_정약종/1887년판_쥬교요지.htm  

(발췌 시작)

루지불이_in_1887년판_쥬교요지_하권_제37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9월 24일] 

삼분의2분_in_1887년판_쥬교요지_하권_제37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2021년 9월 24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발췌 끝)

 

2-4-5. 다음은, 중국 상해 소재 토산만 자모당 인쇄소에서 1868년에 중각된 한문본 "천주실의", 상권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52-1610_마태오_리치/1603_천주실의_상권_중각_1868_토산만본.htm

(발췌 시작)

로제불아_in_1868년_상해_토산만_자모당_장판_한문본_천주실의_상권_제42b-43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 및 여덟  번째 열을 보라: "輅齊拂兒"(로제불아)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4: (1) 우선적으로, 위의 제2-4-4-1항제2-4-4-2항에 안내된 문헌들에서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에 대한 기술은 대동소이함을 알 수 있습니다.

 

(2) 다른 한편으로, "쥬년첨례광익"의 번역 대본으로 알려진 개정판 "성년광익", 하, 5월 8일자 대천사 미카엘에 관한 서술에는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으며, 더 나아가, "쥬년첨례광익", 권2, 성미가엘총령텬신과밋져품텬신의 번역 대본이 전혀 아님을 확인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3) 또다른 한편으로, (i) 바로 위의 제2-4-5항에 발췌된 한문본 "천주실의"에 기술된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내용과 (ii) 위의 제2-4-4-1항제2-4-4-2항에 안내된 문헌들에서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에 대한 내용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으므로, 따라서, 바로 위의 제2-4-5항에 발췌된 한문본 "천주실의"에 기술된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중국어 음역 이름이 등장하는 부분은 참고 자료 수준이지, 정약종"주교요지", 하권, 첫 시작 부분의 번역 대본이 아님은 매우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정약종"주교요지", 하권, 첫 시작 부분에 분명하게 기술된 (i) "미카엘"이라는 대천사의 이름 그리고 (ii) "천사들 중의 2/3(其餘二分) 천사들이 하느님을 극진히 섬긴다 ..."라는 내용에 대응하는 서술들이 바로 이 한문본 "천주실의"없기 때문입니다.

 

(4) 따라서, 왜냐하면, 정약종이 입수하여 학습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특히 천사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문헌들 중에, 정약종"주교요지", 하권, 첫 시작 부분의 번역 대본이 있을 것임이 또한 분명해졌기 때문에, 이 방향 쪽으로 정밀하게 들여다볼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는 생각입니다.

 

(5) 그런데, 왜냐하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그동안 들여다본 바에 의하면, 이승훈이 중국 북경으로부터 1784년에 귀국할 때에 가지고 온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에 대하여 언급하는 문헌을 읽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이승훈이 가지고 들어왔다고 알려지지 아니 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천지창조에 관한 내용이 기술된 문헌들을 들어다보기로 하였습니다.

 

(6) 그래서, 우선적으로, 루지에리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되어 중국 조경에서 1584년에 초간된, 그리고 1637-1641년 기간 중에 개정된, "천주성교실록"을 들여다보았더니, 전혀 예상밖으로, 바로 거거에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에 대한 기술이 있는데,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읽어보았을 때에, 바로 이 부분이 정약종"주교요지", 하권, 첫 시작 부분의 번역 대본임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글의 주제로부터 상당히 벗어나므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72.htm [주: 본글의 주수]

 

다만,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제공해 드립니다. 다음에 발췌된 바를 읽어보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370298#p255 

(발췌 시작)

或曰:「抑不知此等天神,亦得居天堂否?」

答曰:「天主造之天神,誠有尊卑不同,其中分作九品位次。造之世人,任其為善、為惡,然後從而賞罰之。若天神之在天堂,亦是如此。

 

「天主當時方造天神之日,囑之曰:『爾等安分,則得同吾受福於天堂;若違法犯分,吾即重刑不恕。』間有一位總管天神,名曰:路祭弗爾』,甚是聰明美絕,尤異於眾天神。乃告管下眾天神曰:『吾得掌握乾坤人物,而與天主同品。』間有天神應之曰:『然。』天主因這天神驕慢犯分,並與眾天神之黨惡者,逐出天堂之下,而為魔鬼。是以魔鬼常恨乎天主也。」

 

或曰:「天神之被逐者,共有幾多?」

答曰:「三分中逐有一分下去。天神常懷被逐之恨,故迷誑世人為非作惡。及惡人死後,即拘其靈魂,進於地獄,此乃魔鬼之幸也。人若心正為善,則魔鬼不得而害之。及其既死,則魂升天堂受福矣。其餘二分天神,永居天堂,奉敬天主,專於引人為善。」

(이상, 발췌 끝)

 

(i) 바로 위에 발췌된 바를 언뜻 살펴보더라도, "천사들 중의 1/3이 하느님을 배반하였고 그 결과 이들이 지옥으로 내려갔고 ... 그 나머지 2/3(其餘二分) 천사들은 천당에 영원히 거주한다 ..."는 서술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내용이 정약종이 자신의 저술인 "주교요지", 하권, 첫 부분에 있음에, 크게 주목합니다.

 

(ii) 그리고 또한, 바로 위에 발췌된 바로부터, 정약종이 자신의 저술인 "주교요지", 하권, 첫 부분에서 사용한 타락한 천사의 라틴어 이름 "Lucifer"(루치페르, 루시퍼)의 중국어 음역인 "루지불이"는, 1601년에 공식적으로 초간된 "천주실의"에서 마태오 리치 신부님에 의하여 도입되어 사용된 "輅齊拂兒"(로제불아)의 우리말 발음이라기 보다는, 1637-1641년 사이에 개정된, 루지에리 신부님"천주성교실록"에서 도입되어 사용된 "路祭弗爾"(로제불이)의 우리말 음역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지 않은지요?

(이상, 게시자 주 2-4 끝)

(이상, 발췌 끝)

 

 

1-3. 바로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에 의하여, 다음의 결론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정약종에 의하여 저술된 우리말 교리서 "주교요지"의 근거 문헌이 오로지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2-1610년)의 한문본 "천주실의"아님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정약종에 의하여 저술된 우리말 교리서 "주교요지"의 근거 문헌들에 1583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루지에리 신부님(1543-1607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37-1641년 사이에 예수회 소속의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개정된, 한문본 개정판 "천주성교실록"포함될 수도 있음,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1-3: (1) 이어지는 항들에서는, 우선적으로, 정약종에 의하여 저술된 우리말 교리서 "주교요지"의 근거 문헌들에 개정판 "천주성교실록"포함되지 않을 수 없음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도록 하겠습니다. 

 

(2) 특히,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 중의 제2-4-4-2항에 발췌된 "주교요지" 본문에서, "텬쥬 륙일만에 만물을 조셩하사.." 부터 제시된 천지창조 이야기의 내용 및 자구 출처에 개정판 "천주성교실록"이 포함됨은 매우 분명함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이상, 게시자 주 1-3 끝)

 

2. 유관 사료 분석 

 

이번 항에서는, 바로 위의 게시자 주 1-3에서 말씀드린 바를, 연대순에 있어 거슬러 올라가면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6.

1670년 "교요서론":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 "彌額爾"과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 "露際弗耳", 이들 둘 다가 거명되며, 1/3, 2/3이라는 언급이, 사도신경 해설 중에, 있음. 특히, 창세기 본문에서처럼,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나열하는 방식으로, 천주께서 6일만에 만물을 조성하셨다는 이야기는 없음.

 

2-5.

1640년 "천주강생인의":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 "彌額爾"과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 "露際弗耳", 이들 둘 다가 거명되며, 1/3, 2/3이라는 언급은 없으며, 1/3, 2/3 대신에, "소반"과 "대반" 대신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짐에 이르렀다"는 언급이 있음.

 

2-4.

1637-1641년 개정판 "천주성교실록":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은 거명되지 않으며,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며, 특히, 1/3, 2/3이 말해지고 있음. 또한, 천주께서 6일만에 만물을 조성하셨다는 이야기가, 창세기 본문에서처럼,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나열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기 전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음. [주: "방자유전" 중의 "인류원시"에 제시된 천지창조 이야기는 이렇게 날짜 별로 나열하는 방식의 기술이 전혀 아님.]

 

2-3.

1636-1642 "천주강생성경직해":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은 거명되나 그러나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과의 관계 안에서 거명되지 않으며 그리고 바로 이 마귀는 "대신"이라고 물림.

 

2-2. 다음은,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에 의하여 1600년경에 저술된 한문본 "방자유전", 권3, 천신마귀 본문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4_99-113_전천신마귀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거신_로제불이_vs_대반_in_방자유전_권4_99-113_전천신마귀_제6b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을 보라.

 

소반_거신_in_방자유전_권4_99-113_전천신마귀_제7a쪽.jpg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바로 위에 발췌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4)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에 의하여 1600년경에 저술된 한문본 "방자유전", 천신마귀 본문 중에서, (i)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지 않으며, (ii) 타락한 전사의 두목인 "루치페르"(Licifer, 루시퍼)의 음역 이름 "露祭拂爾"(로제불이)가 거명되고 있으며, 그리고 (iii) 바로 이 마귀들의 두목이 또한 "鉅神"(거신)이라고 불림, 그리고 (iv) 1/3 대신에 "小半"(소반)(즉, 전체에서 과반수보다 적은 수), 2/3 대신에 "大半"(대반)(즉, 과반수)이 말해지고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1.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바 중의 제2-4-5항에 발췌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3) 1583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마태오 리치 신부님(1550-1610년)에 의하여 저술되어 1601년에 공적으로 출판된 한문본 "천주실의" 본문 중에서, (i)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지 않으며, (ii) 타락한 천사들의 두목인 "루치페르"(Licifer, 루시퍼)의 음역 이름 "輅齊拂兒"(로제불아)가 거명되고 있으며, 그리고 (iii) 바로 이 마귀들의 두목이 "鉅神"(거신)이라고 불림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작성 중입니다.

 

1601년 "천주실의":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지 않으며,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며 그리고 바로 이 마귀는 "거신"이라고 불림.

 

천신마귀 in 1600년 "방자유전":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지 않으며,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며 그리고 바로 이 마귀들의 두목은 또한 "거신"이라고 불림. 1/3 대신에 "소반"(즉, 전체에서 과반수보다 적은 수), 2/3 대신에 "대반"(즉, 과반수)이 말해짐. [주: "방자유전" 중의 "인류원시"에 제시된 천지창조 이야기는 이렇게 날짜 별로 나열하는 방식의 기술이 전혀 아님.]

 

1636-1642 "천주강생성경직해":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은 거명되나 그러나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과의 관계 안에서 거명되지 않으며 그리고 바로 이 마귀는 "대신"이라고 물림.

 

1637-1641년 개정판 "천주성교실록":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은 거명되지 않으며,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며, 특히, 1/3, 2/3이 말해지고 있음. 또한, 천주께서 6일만에 만물을 조성하셨다는 이야기가, 창세기 본문에서처럼,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나열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이 거명되기 전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음. [주: "방자유전" 중의 "인류원시"에 제시된 천지창조 이야기는 이렇게 날짜 별로 나열하는 방식의 기술이 전혀 아님.]

 

1640년 "천주강생인의":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 "彌額爾"과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 "露際弗耳", 이들 둘 다가 거명되며, 1/3, 2/3이라는 언급은 없으며, 1/3, 2/3 대신에, "소반"과 "대반" 대신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짐에 이르렀다"는 언급이 있음.

출처: https://ctext.org/wiki.pl?if=en&chapter=294712#p7 

(발췌 시작)

天主初制造天地。即化成二種靈明之物。其一純神。絕不著形。是謂天神。靈明大德。通徹萬理。其數無算。總分為九品。皆供天主使令。天主視其初念善惡。以定陟降。中有舉傲念者。恃其本性靈美絕倫。謂可與造物主等矣。其餘感謝主恩。知所有諸美。本天主洪錫。屈服主命。而深惡彼傲者。故天神遂分而為二。善者。天主留在天堂。享受永福。仍謂之天神。其首領者。按聖經名曰彌額爾。惡者。天主降罰。譴在地獄。抵受永殃。所謂邪魔是也。其首領者。名曰露際弗耳。然天神亦有在世者。乃天主所遣。使之護國庇民。且時迪人於道德者也。若論邪魔。亦有容之在世。一則以煉善人之德。增其功行。一則以懲惡人之罪。使之遷善改過。詳見天神魔鬼說。凡篇中所引天神魔鬼。皆本此

(이상, 발췌 끝)


1670년 "교요서론":

대천사 "미카엘"의 음역 이름 "彌額爾"과 "루치페르"의 음역 이름 "露際弗耳", 이들 둘 다가 거명되며, 1/3, 2/3이라는 언급이, 사도신경 해설 중에, 있음. 특히, 창세기 본문에서처럼,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나열하는 방식으로, 천주께서 6일만에 만물을 조성하셨다는 이야기는 없음.

 

 

작성 중입니다. 

 

(i) 1637-1641년 개정판 "천주성교실록",

(ii) 1640년 "천주강생인의":

 

혹은(or),

 

(i) 1637-1641년 개정판 "천주성교실록",

(ii) 1636-1642 "천주강생성경직해",

(iii) 1601년 "천주실의" 혹은(or) 천신마귀 in 1600년 "방자유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68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