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수녀님 떠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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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junho]
2001-02-10 ㅣ No.3502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 안나 수녀님 차에 오르기 전. 백 단장님은 뭐라 말하셨어요. 궁금해요.
오 안나 수녀님. 지금 뭐하는 거예요.
구역장과 함께. 저 멀리 보이는 인자 꾸리아 단장님 -- 백 단장님.
마지막으로 자매님들과 함께...
수녀님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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