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청년 성서모임에 다녀온 우리 예쁜이(?)들- 진영이, 지영이, 정섭이, 수연이, 현중이 - 에게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고 이야기 하고 싶군요...

항상 어리다고만 생각하고 걱정스러워 했던 나를 무색하게 만드는 걸  보면 내가 우리 예쁜이들보다 더 어리고 바보스러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총 많이 받고 오셨다니 정말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이런 기쁜 마음,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며 생활하기를 기도할께요..

글구 초등부 교사들, 피곤한 연수 마치고 나오자 마자 일 시켜서 넘 미안하구...(형 마음 알지?)   

연수 기간동안 기도 많이 못해줘서 더 미안하고...(그래도 생각은많이 했어..)

나도 다음에 우리 예쁜이들처럼 연수 다녀와서 해맑은 웃음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에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우리 예쁜이들이 내 가슴에 남아있기를 기도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