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요즈음 날씨탓인지 입맛도 없고 밥은 먹기 싫고, 나먹기싫다고

    아이들과 남편 밥은 안 해줄수는 없구, 뭐 간단히 해먹을것 없을까

    궁리끝에  지난번 친구가 말해 주던 요리가 생각나 내친김에

   만들어 보았는데 정말 맛도 좋구,시간도 얼마 안 잡아먹구,

   정말 넘 좋아서 울 성당 식구들 한테 소개 합니다..

    지난번 제가 올렸던 해물우동볶음 보다도 돈도 적게 들고

   이것 저것 재료도 많이 안 들어가구, 좋아요..

  자아~그런 한번 만들어 볼까요..

       전 가슴살부위로 하지않고 허벅지살 부위로 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슴살보다 하벅지살 부위가 더 부드러운것 같더구라요

     잘게 썰어서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후추가루나 마늘을 조금 넣어서 볶아요.

     좀 익으면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서 살짝 볶습니다.

     울 아이들은 야채를 안 좋아해서 전 브라클리,양파,피망,당근은 살짝 색깔을 내기위해서 넣구요..

그런다음 로메인을 삶는데 장국수 삶을때 보다 1~2분 더 삶아야지 익는것 같아요.

  로메인을 삶을때 전 식용유를 몇방울 넣어서 삶으면

  나중에 빨리 불지도 않고 더 쫄깃쫄깃 한것 같아요.그리고 소금도  넣어시도 되구요..

  이 로메인은 전 아씨에서 구입했답니다.. 친구가 이상표가 제일루 맛이 낫데요..

  가격도 안  비싸요.아마 세일을 해서 제가 왕창 샀죠..ㅎㅎㅎ

 참~이 로메인 중국산 아닙니다. 미국에서 만든거래요..ㅎㅎ

   제일루 중요한 소스맛 되는건데..

     마늘 듬뿍 넣고 볶다가 간장대신 굴소스를 전 조금 넣었어요..

  굴소스맛을 싫어 하시면 간장을 조금 넣어도 되구요.그런다음 일본소스를 왕창 넣어서 볶습니다.

 전 매운맛을 안 좋아해서  남편 먹을때만 칠리소스를 넣어 줬어요..

 그러고보니 일본,중국,멕시코(?)소스  뭐 여러나라 소스인 짬뽕으로 다~아  들어 갔네요..^^

   자~아 오늘 저녁메뉴랍니다.. 로메인은 치킨과야채에 깔려서 보이지도 않네요..^^

   반찬이 넘 없다구요..

   반찬이 왜 필요합니까? ^^

   김치만 있으면 딱 좋겠네요..^^

    일하시고 힘드신날, 밥하기 싫은, 그런날....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특히 국수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