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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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lily0514]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1162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늘 주님과 함께 생활하고자 노력하는 30대 직장여성입니다. 저는 오늘 문선명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문선명은 통일교(666) 교주로서, 그리스도의 신앙과 반대되는 결혼 즉 육적인 일치를 통한 행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사랑과 행복은 육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이며, 그것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생활하는 가운데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선명(666)에 대해서는 적그리스도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의 집단이 서울에서 2월 경에 합동결혼식을 갖는다는 내용을 통일교 홈페이지에서 보았습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일은 교회에서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는 분명히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영생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는 적그리스도인데 그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고그를 따르는 무리가 많다는데 심히 놀랐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는 하지만, 세상에 예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종파가 점점 세력을 키워가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도 옳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가 적극적으로 그들과 맞서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깨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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