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공지사항

가르멜에서 온 편지

인쇄

수유1동성당 [suyu1] 쪽지 캡슐

2005-03-08 ㅣ No.386

 

 

 

"나는 교회의 딸입니다."

-가르멜 수도회 창립자 성녀 예수의 데레사-

 

 

+ 찬미예수님


  저희 맨발 가르멜 여자 수도회는 엄률 관상수도회로써 교회와 사제들의 성화와 영혼구원을 위해 철저한 고독과 침묵 가운데 기도와 노동이 균형을 이룬 삶을 통해 봉쇄 울타리 안에서 하느님과 일치하는 완전한 관상기도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800여년의 수도전통과 영성을 이어받은 서울 가르멜은 1940년 프랑스의 엘 가르멜에서 설립한 한국 최초의 관상 수도공동체로서 지난 65년간 3개 수녀원을 창립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국 교구에 8개의 가르멜 수녀원이 확장되는 모태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들어 사제와 수도자의 성소가 심각하게 감소되는 현시대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저희 수도원에 많은 성소자를 보내주시어 21명 정원제인 공동체 구성인원을 초과하여 국내와 국외에 창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창립은 이번 서울교구가 팽창하여 서울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의정부교구가 신설되어, 새 교구에 설립을 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앞으로 전개될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한 창립입니다.


  또한 국외 창립은 캄보디아교회 초청으로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가르멜 관상공동체가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성소자가 많아 외국에 선교공동체를 창립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주님께 영광을 드릴 이 일이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창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캄보디아교회에서는 수녀원 건축을 위한 부지를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만, 지난 71~75년의 공산정권 이후 30여년간 극도로 궁핍한 살림을 꾸려가는 현지 주민들과 소수의 신자들로 구성된 캄보디아교회의 사정으로, 저희 한국교회에 많은 희망과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저희 수도 공동체뿐 아니라 한국교회 입장에서도 크나큰 도약이 될 북한 선교와 아시아 선교를 위해 '가르멜 기도의 집' 건축에 특별한 지향과 관심을 가지고 도움주실 분과 수녀원의 수방을 봉헌해주실 분을 찾고 있사오니 도와주시기를 겸손되이 청하오며 기도 안에 늘 함께하며 주님의 강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 드림)


 

              가르멜 수녀회 설립 봉헌금 약정서

 

 

 

  성   명(본 명) :

  주    소 :

  전화번호 :


  + 주님께 영광과 찬미

저는 주님께 더 큰 영광과 찬미를 드리고자 봉쇄 수도원의 봉헌 생활을 기꺼이 선택하신 가르멜 수녀님들이 한국 국내와 캄보디아에 기도의 집을 설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오니, 주님께서 기꺼이 거두어주시길 간청하오며 봉헌을 약속합니다.



      봉헌약정금 :

      봉   헌   자 :



2005년       월         일




 

도움주실 분

 

  계좌 번호 : 제일은행  250-10-012351, 신한은행 316-01-095508

 예 금 주 : 천주교 서울대교구 재단법인 가르멜 여자수도원



미화우송시

  Kook Min Bank Seoul Korea

  Code swift : CZNBKRSE

  Account No.: 354668-04-100135

  예 금 주 : Carmelite Monastery

 


                 

      "나는 교회의 심장안에서 사랑이 되겠습니다."

                  -성녀 소화데레사-

 

 

      서울 가르멜 여자 수도원

       TEL : 02) 902-1489

       FAX : 02) 996-8736

        e-mail : seoulcarmel@hanmail.net

        주  소 : 우 142-885

                 서울시 강북구 수유5동 512




12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