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거룩한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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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관 [bang9798] 쪽지 캡슐

2014-02-09 ㅣ No.496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거룩한 맹세(감사패글)

 

바람에 실려오는 꽃잎만봐도 설레이는 봄날

차마 덜치고 가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십자나무 기꺼이 등에 지고 거룩한 맹세지키려

새 성전 건축에 쏟아부으신 지혜로운 열정은

경이로움 그자체였습니다.

물려주신 거룩한 신앙의 씨앗 도한

저희들의 운명의 지침을

우도쪽으로 급하게 돌려놓으셨습니다.

언제나 은총의 꽃비속에서

주님께서 걸으셨던 그길을

큰 사제되어 걸으소서!

신부님은 가시지만 저희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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