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한국시간 3일 새벽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애도하기 위한 한국 천주교 조문단이 6일 현지로 출발한다.
천주교 관계자는 "로마 교황청이 교황의 장례식 일자를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5시)로 확정함에 따라 조문단은 이에 앞선 6일 오후 1시 비행기로 출국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조문단은 김수환 추기경과 주교회의 의장 최창무(광주대교구장) 대주교, 부의장 정명조(부산교구장) 주교, 총무 장익(춘천교구장) 주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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