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정병일군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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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일이가 누구인고?. 나 때문에 마음에 구멍이 뚫여 맨 날 미워할수밖에 없다는 사람 그대는 누구인가? 혹시 전산실에 있는지? 주교관 뜰을 말하는것보니 그리고 전산화가 빨리되기를 바라는것보니 그런것 같어. 그런데 자네는 글도 잘 쓰고 시도 잘 쓸것 같어. 나는 지금 COMPUTER 와 씨름을 하고있네. 아무튼 자네가 쓴 미움인지 사랑인지 알다가도 모를 편지에 답을 쓰는데 30분도 더 걸리니 말일세. 아무튼 자네의 그 마음 고맙네. 새해에 주님의 은총 풍성히 받어 건강하고 행복 하기를 비네. 1999년 1월 9일 추기경 김 수 환 후기: 자네편지에 회답이너무 늦어진것 미안하네 . 오늘에야 읽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