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정구사여 데모하는데 가지마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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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soojan1945] 쪽지 캡슐

2008-07-04 ㅣ No.5808

 

 

로만칼라를 했다고 똑같은 신부는 아닌가 봅니다.


신자들의 보편적 가치관과 희망, 교구청(교회지도부)의 지침, 더 나아가 교황청의 요구에 따라야 하는 것은 평신도와 사제를 불문코 절대적인 의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에 불응하고 『내 생각이 옳다』  『우리들의 주장이 옳다』고 하며 교회의 뜻과 다른 짓을 하는 성직자들은 초대교회때 부터 끓임없이 존재 해 왔다고 합니다.


절대적 권위를 가진 공의회의 결정조차도 부정하고 아리우스주의, 아폴리나리우스주의, 유티케스주의, 삼장논쟁, 단의론~~~등등 하며 삼위일체와 예수그리스트의 신성에 딴지를 거는가 하면 교황청과 공의회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 종파(동방교회:정교회, 성공회~등)를 만들어 교회를 여러 토막 낸 것도 사제들이 한 짓입니다.


단테는 신곡에서 많은 성직자들을(심지어 교황까지도) 구원이 불가한 지옥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직자들이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지나치게 세속적인것을 쫒다가 죄를 많이 짓게 되었고 그로인하여 지옥으로 떨어 진 것이라는 겁니다.

경상도 속담에『똥밭에 자주 가면 옷에 똥 묻게 되어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부님들도 인간이기에 똥도 싸고 오줌도 싸고 택도 아닌 짓도 합니다만, 그래도 대부분 머리도 좋고 인물도 잘 생기고 차원이 높은 가치관과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들을 거룩한 부름(성소)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기에 교구청 아니 모든 천주교신자들과 신부님 그리고 수녀님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니 애원합니다. 그분들 <제발 데모하는데 가지 말고 민노총 전교조 같은 과격한 동네근처에 가지 말라> 고 말려 주십시오.

『까마귀 싸우는 곳에 백노야 가지마라. 성낸 까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청강에 조이 씻은 몸 더럽힐 까 하노라』


교구장님요! 추기경님요! 박청신부님요!

정구사 그거 좀 없에 뿌리이소. 말 안듣거던 몽둥이로 두들겨 패든지 쌍욕을 퍼붓든지 무슨짓을 해서라도 데모하는데 못 가게 하이소.


데모하는 꼬라지 보는 것 보단 차라리 광우병엑기스를 퍼마시고 광우병에 걸려 죽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데모 데모 그거 해도 해도 너무 하거든요.

대한민국국민 대부분(말없는 절대다수)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성당 교우모임, 친목계원, 우리식구, 친척 이웃~등 등

『광우병보다 더 무서운 게 데모바이러스(우리끼리 DMV라 함)다』라고 합니다.


성철스님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옳다고 짖어대고 울어대도 『똥은 똥이요 오줌은 오줌입니다』

이제라도 똥오줌 가리고 그런데 가지 맙시다.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데모하러 다니고 국민들로부터 욕얻어 먹을짓 하러 다니면 성당 그만 다닐 각오하고 서울대교구청앞에 가서 『데모하러 다니는 신부들 때려잡자』 고 나도 같이 데모 할 랍니다.


제발 좀 정신 차리고 고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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