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여성레지오간부님께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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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ammsong] 쪽지 캡슐

2001-04-14 ㅣ No.893

존경하는 가락동 여성 레지오 간부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넘처 나기를 빕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자유게시판 이기에 사견임을 전재하고 꼭 간부님들께 부탁 드리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정의 형제님들은 잘계신지요. 제가 알고 있는 여성레지오 간부님들의 형제님들은 대부분 레지오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정답이 있습니다. 분명히 남성 Pr.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래된 문제이지요. 일반신자들 보다 간부님들은 잘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2차 주회 문제 입니다.  그이유 때문에 존경하는 간부님들은 형제님들 에게 레지오 활동을 권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나 권면이 들어오면 우리남편은 바빠서 아무것도 몰라서 절대로 못한다고 결사반대 입장을 취하시는 간부님들도 상당히 있다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2차주회" 우리 레지오가 꼭 해결해야한 과제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남성 레지오에서 2차 주회를 하되 11시를 넘기지 말아야하고 술못하는 단원들도 상당수 Pr.에 있으며 그들은 특별한 경우 예를 들어 선서가 있거나 레지오 안에서 특별히 축하하고 위로할 일이 생기기 전에는 참석 안해도 무방하다고 대부분 단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인식되어 가고 있습니다.

간부님들 남성들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Pr.에 입단하여 성모님의 사랑속에서 기도하며 활동하다 보면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된다고들 합니다. 활동하면서 선교하기 위해 가정방문하고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하다 보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새롭게 느끼고  새롭게 배우는지 아시는지요 여성들 보다는 더많은 감동을 받을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형제님들이 레지오 활동을 함으로써 잃는 실 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는 득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세상 재미 모두 물리치시고 성모님의 군대로써 열심히 기도하고 활동하시는 여성 레지오 간부님들의 부부가 함께 성모님의 군인이 되어 교회에 봉사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께 영광 드릴수 있는 레지오 단원이 됨을 바라봅니다.

다시 한번 존경하는 간부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반려자 유능한 주님의 일꾼들을 레지오에 입단시켜 침체된 가락동 남성 레지오를 활성화 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뒤도 잘안맞는 긴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간부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흘러 넘치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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