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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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자 [wifelove1004] 쪽지 캡슐

2006-02-28 ㅣ No.4388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며
낮아지고 낮아지고 또 낮아지며
깨어지고 깨어지고 또 깨어지며
겸손하고 겸손하고 또 겸손하며
사랑하고 사랑하며 또 사랑하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것이 아니나니
이것이 십자가 가신 그 길
따르는 길이요
 승리의 문으로 가는 길이다
십자가의 약함과 무력함은
최고의 영광과 승리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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