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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덕/전례] 생각하는 글 -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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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한 [yunsh] 쪽지 캡슐

1999-05-24 ㅣ No.266

다들 주일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려하는...마음만 앞서는 듯...쩝...

이번주 토요일이 성모의 밤이군여....

전례단에선 김현숙 크리스티나 자매님꼐서...저랑 동김다...75만쉐!!!

헌시를 낭송하심다...

 

며칠 쉬었더니만...

좋은글을 많이 스크랩해놨는데...

 

앞으로 쫌 부지런해야할듯...

 

오늘 생각하는 글은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에 있는 내용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장애와 극복에 관한 내용임다...

 

 

어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전체로 생각해선 안된다.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우리 전생애의 과정에서 볼 때 그것은 통과해야할 하나의 관문이다. 한생애를 두고 그런 관문이 한두 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몇 고비가 있다.

그런 관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정신적인 연륜이 쌓여가는 것이다. 육체적인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고 그런 어려운 관문을 거칠 때마다 정신적인 나이가 쌓여간다.

그것을 통해 새로운 눈이 열린다.

그래야 인간이 성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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