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엠마우스 청년성가대를 하고있는 이혜경 루치아라고 합니다...

올리신 글을 읽은 제게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힘든일도 겪으시고, 저희와 같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길 원하셨으니...

반갑지 아니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글귀로만 보아도 참 열심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속해있는 엠마우스 성가대에 혹시라도 들어오고 싶으신 생각이

있지 않으실까 해서(?... 우습죠? 제가 이래요...),

저도 나름의 용기를 내어봅니다...

나이야 저보다는 훨씬 어리실 것 같고...(아님 어쩌지?)

그러나 20대 초반은 아니실 듯 하고... 어느정도의 나이에

새롭게 어느 단체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죄송합니다.

어떤 분인지도 모르고, 제 추측대로만 글을 올려서요...

성당에서 미사만 참례하는 것 보다는, 어떤 단체에 속해서 봉사도

열심히 하는 것이 자신의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참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랬거든요...

혹시라도 마음이 움직이셨다면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셔도 좋겠구요,

아님 016-305-4865번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셔도 좋겠구요,

마음은 정해지셨는데 혼자 오시기가 쑥스러우시면

중간 접선도 가능합니다...

훌륭한 선택(?) 하시길 바라구요...

준비 잘 하시구요...

미리미리... 많이많이... 축하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