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5/29]세상의 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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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5-29 ㅣ No.2576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요한복음 15, 26 - 16, 4a

 

 

 

"내가 아버지께 청하여 너희에게 보낼 협조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언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고도 그것이 오히려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짓들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때가 오면 내가 한 말을 기억하라고 너희에게 이렇게 미리 말해 두는 것이다."

 

 

 

◈ 하느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면 하느님의 이름으로 잘못된 일을 행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지난날 행한 잘못들이 그렇고, 오늘날 저지르고 있는 크고 작은 잘못이 그러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뜻과 의지만으로 하느님의 일을 하려할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의 협조자이신 성령께 기도하며, 그분께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박해하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한 사람들은 다름 아닌 당시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처럼 하느님을 섬긴다는 사람들이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하느님에 대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낱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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