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5/19]길과 진리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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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5-19 ㅣ No.2510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요한복음 14, 1 - 6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그러자 토마가 "주님, 저희는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세상을 살다보면 종종 두 갈래의 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주저않아 있을 수만은 없고 반드시 되돌아 올 수 없는 한 가지 길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 집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두 가지 길에서 선택해야만 할 때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의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마치 오랜 여행 끝에 자기 집에 돌아온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나의 두 갈래 길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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