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습격]혜화동 사제관 습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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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 [hook2000] 쪽지 캡슐

2000-02-03 ㅣ No.1137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저는 혜화동 성당에 다니는 고2 채승진(다윗)입니다.

지금 저는 혜화동주일학교를 졸업해야 할떄가 왔어요.

참 슬퍼요..세월이 이렇게 빨리 흐르다니..

구정끝나구..저와 제 친구들은 혜화동 성당 사제관을

습격할꺼예여..얼래는 이번주에 애들하고..

습격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맞았어요..예고편은 이미 찍었구요..

화요일날 사제관에 습격했는데 야옹 신부님께서

그날 6시 미사 였어요,,

그래서 우린 신부님과 짧은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었어요

담에 찾아 뵈기로 약속 하구요.

저희 신부님은 디지털 카메라가 있으세요.

그 카메라로 혜화동 사제관 습격하다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날 시간 떄문에 예고편을 찍었어요..

진짜로 구정이 끝나고...혜화동 사제관 습격사건을

찍을 생각이예요..

참 재미있져.. 우린 혜화동 신부님은 넘 좋아요.

밤마다 저랑 핸드폰 문자채팅을 매일하구..

신부님이 아닌 친구,형 이럴게 느껴집니다.

그럼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은 혜화동게시판에

한번 들려 주세요..

그럼 추기경 할아부지에 편지 기대 할꼐여..

P.S:혜화동 게시판에다가 편지를 써주시면 좋겠는데.

    그럼 감기 조심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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