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교구청 전산실의 미카엘라 라고 합니다.

추기경님이 저희집 떠나신지두 어느덧

반년이란 시간이 흘러...

어찌 건강은 하신거지요?

초여름경... 저녁식사를 하구선

또다시 사무실로 들어와야만 하는때

마당에서 식사를 하신 뒤 산책을 하시던 추기경님께서

악수라도 한번 해주시는 날은...

캬! 참으로 좋았었는데... 그치만 이제는 그런 기쁨을...(잉~ 섭섭해라!)

이젠 어느덧 계절이 쌀쌀한 겨울로...

그래서 돌아오는 26일이 추기경님 축일이시라니...

교구청에 계실땐 추기경님께 우리 여직원들이

축일축하 노래두 불러드리구 그랬는데...

히히~ 그치만 우리 여직원들 추기경님 보구파서

아마두 추기경님방 문을  26일날 빼꼼히 열구 모두다같이...

추기경님! 늘~ 건강하시구요.

추기경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서 못하는 기도이지만...

미카엘라가 성의껏 바쳐봅니다.

추기경님 안녕히계시구요.

진심어린 맘으로 축일을 미리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