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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조문행렬 이어져, 내일 추모미사,조문단 파견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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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지
만 하루가 지난 가운데 명동성당을 비롯한 전국 16개 주교좌 성당에 차려진 분향소에는 밤새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신자들은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교황의 편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내일 오후 6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와 주교단의 공동 집전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추모미사를 봉헌합니다. 이어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주교회의 의장 최창무 대주교, 부의장 정명조 주교, 총무인 장 익 주교 등 4명으로 구성된 조문단은 이르면 모레 바티칸 현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