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6/14]율법의 완성

인쇄

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6-14 ㅣ No.2701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마태오복음 5, 17 - 19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분명히 말해 두는데,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일 점 일 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게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시고 일정한 규칙을 지키며 살것을 명하셨습니다.  그것이 율법입니다.  그리고 이법을 어기는 것이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이며, 죄악이라고 유다인들은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이 율법의 완성자임을 선언하시며 당신의 가르침 속에는 사람이 살아가야 할 완전한 규칙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며 그것이 바로 사랑의 길임을 알려주십니다.  바쁘게 살아가며 원리원칙대로 사는 우리는 율법안에 담겨진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의 의미를 모르는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율법은 대자연과 인간 속에 숨어 있었던 창조주의 뜻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경험한 일.

 

 

 

 

 

 



2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