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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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3 ㅣ No.2179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과거로 부터 이어져오는 깊은 인연의 마주침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는 많은 사람들과

몸을 맞대고 가는 시간을 갖지만

그중에서 마음을 열어놓는 대화를 할수 잇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모두가 마치 아무 인연조차 없는 것처럼 그렇게 스쳐지나가는데..

이렇게 한 성당에서

같이 기도하고 같이 만날수 있는

인연을 가졌다는 것이야 말로

참으로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원에 같이 공부를 하는 스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제가 이번에 어디로 갔느냐고 물으셔서

상계사 주지로 갔다고 대답을 했더니

배꼽을 잡고 웃으시더군요

불암산 밑의 상계사 ...

음 그럴듯해...

 

여러분

저는 본당을 경영하는 관리자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상담가 사목자가 되고 싶읍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마음의 병을 스스로 치료하는방법

그리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방법

그래서 주님의 힘있는 제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들리고 싶을뿐입니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가르쳐드리고

여러분 모두 마음의 건강과 힘을 가지시게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공부는 그냥 머리로 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온몸으로 공루한 것이기에

우선 저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심리치료기법들을 다 사용을 해보앗기에

이제 자신있게 여러분에게 가르쳐드리려는 것입니다

 

저를 만나러 오실때에는 일을 가지고 오지 마시고

마음을 가지고 오십시요

자기 마음만 ....

남의 마음말고 자기 마음만

 

저의 아이디는 도반입니다

길을 같이 가주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여러분 모두 마음의 연꽃을 활짝 피우시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모두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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