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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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순주 [tsj] 쪽지 캡슐

1999-05-28 ㅣ No.494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날이예요...

 

성당에서 ..그리고 수녀원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산과 어울려진 하늘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어떻게 사는냐고.. 아녜스tr...

 

매일 매일 두시간씩 있는 첫영성체 교리한다고 애들이랑 열심히 씨름하지..

 

얼마나 이쁜 짜슥들인데...

 

알란가........

 

모르면 말구.........

 

이번주는 삼위일체 대축일이예요..알죠.. 모르면 어쩌지 ...모르면 말지 뭐...

 

사랑의 일치안에 계신 하느님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겠죠...

 

잘안되지만...     그치만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간들의 삶이 아닌가 해요..

 

누구나 자신의 시선으로 무엇인가를 판단하죠..

 

그치만 신앙인이라면.. 하느님의 시선으로 보아야 하지않을까,해요.....

 

아주 먼 옛날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사랑의 아들을 보내셨죠..

 

그아들로 말미암아 우리들은 구원을 받았죠...

 

교리예요..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신앙이 아닌가 합니다... 삶......그 긴여정안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삶으로 살아가고 체험하는 날들 엮으시기를....

 

                                       sr. v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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