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내가 낙서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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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1110

내가 낙서를 하는 이유는 지금처럼 혼란스러울 때

 

낙서했던 글들이

 

다시금 나를 잡아주기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문득 지나간 라파엘의 글을 스스로 읽어봅니다.

 

부활의 신비가 가득했던 라파엘을 생각해보면서...

 

ps. 스스로 물어봅니다. 라파엘은 누구야? ^^;;;

 

 

[당신을 사랑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 있어요.

나의 사랑을 받는것은 당신의 자유에요.

자유 또한 내가 당신에게 주는

사랑의 일부이니까요.

 

 

당신이 나의 존재조차도 잊어버렸을때...

내가 당신 옆에 있는데도 나를 모를때...

나는 절대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내가 지금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당신이 내게 가지고 있는 사랑을 잊어버렸을지라도

다시 내게 돌아온다면,

부담갖지말고 돌아오세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당신이 문득 나를 기억하셨을때

절대 어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이 나를 어려워한다면 나는 가슴이 많이 아플거에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당신과 나의 사랑은 매우 아름다운거에요.

때로는 당신과 나의 사랑이, 서로를 몰라보더라도

당신이 언제든지 내게로 올때,

우리는 언제든지 다시 하나가 될수 있으니까요.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은 항상 당신과 함께해요.

내가 당신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 Raphael -

 

 

 

 

 

내일이면 부활이에요. 부활을 맞이해서 잠시 기다림을 가지다가, 노래를 하게

되었지요. 항상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가 주님을 잊더라도, 주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시지요. 우리가 주님을 잊었다가, 어느날 문득 주님을

기억할때 우리는 우리스스로 주님을 어려워하지요. 주님은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오는걸 원하시는데... 어려워하는 우리들을 보시면 많이 아프실거에요.

물론 라파엘의 말이지만요. ^^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해요. 라파엘은 노래해요.

부활이 오히려 짐이 되시는 분들께, 그리고 주님을 잊고 살았던 분들께 그리고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여러분들이 스스로 어려워 하신다면, 여러분 안에서 당신과 함께 하시는 분의 힘을

빌려보세요. 당신의 어려움을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 도와 주실거에요.

우리는 스스로 사랑을 피하기는 쉽지만, 함께 할때는 몰랐었던 사랑에 어려워하지

요. 라파엘이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여러분들의 그 어려움을 ... 함께 하

고,부활을 맞이해서 우리들이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으면 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네요. 주님은 우리들의 모든것을 사랑하세요. 자신을 잊고 있는 모든 사람들까

지도, 모든이의 죄를 짊어지고 가신분이시죠. 우리 함께 주님과 기뻐해요.

라파엘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항상 주님과 함께 할수 있도록...

즐거운 부활 맞이하세요~   

                                                          ^^라파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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