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RE:3444]미움과 용서

인쇄

글로리아박 [ad1004] 쪽지 캡슐

2002-10-01 ㅣ No.3445

 

 

미움과 용서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 좋은생각 (임형택)-

 

 

++++++++++++++++++++++++++++++++++++++++++++++++++++++++++++

 

*아름답게 봐 주세요.

 

 어떻게 보면 한편으론 측은(?)하고...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한 젊은이의 지난날의 삶의 단상 아닐까요.

 

 

 글로리아박

 

 



31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