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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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94deofilo] 쪽지 캡슐

2000-02-24 ㅣ No.1163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방학기간이 이제 끝납니다.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이들의 생각을 잠시 볼 수 있었고 작은 시간이었지만 게시판의 활성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 몹시 흐뭇합니다.

 

학교에 가서도 통신이 가능하니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보기는 힘들겠지만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부활때에는 학교에서 지내서 성주간과 성삼일에는 없구요, 부활절 아침에 나와

그 다음날 다시 학교에 갈 것입니다.

 

여름 방학때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번 여름방학때는 여러분들을 자주 만날 기회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저의 앞날을 재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저도 살아야지요.

비젼이 없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하세요.

내일 학교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힘들고 외로울 때, 신앙상의 어려운 문제가 있을때, 만일 신부님이 바쁘시면 부족하지만 저에게 글 주세요.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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