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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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twinpapa] 쪽지 캡슐

2000-02-01 ㅣ No.1129

추기경님 안녕하십니까?

전 일산성당 신자 이상국 베드로 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제게는 아들이 3명이나 있습니다.

큰아이는 올해 5학년이 되고, 둘째 아이들(쌍둥이입니다)은 4학년이 됩니다.

 

그런 저의 큰아들 이진엽가브리엘이 오늘 새벽미사에 복사를 처음으로 섰읍니다.

보좌신부님이신 임용훈 디모테오 신부님과 첫 미사를 드렸습니다. 아마 오늘을 그아이에게는 잊지 못 할 그런 기쁜 날일겁니다.

조금은 서툴고, 아직은 미숙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부님들을 도와 미사를 잘 드릴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작년에 영세를 받고 복사를 하겠다더니 기여코 오늘 복사가 되었습니다.

 

드리고 2월 8일에는 저희집 막내 이호엽 미카엘이, 11일에는 둘째 이홍엽 라파엘이 첫 복사를 서는 날입니다. 어리게만 보이던 이이들이 복사를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저희 아들 모두가 복사가 되었다는것이 좋은가 봅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여 올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조그마한 제 바램입니다.

 

저희아들에게 언제나 항상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추기경님께서도 저희 아들들에게 축하와 기도를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추기경님께서도 늘 건강 또건강하세요.

언제나 주님의 은총이 추기경님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2000년 2월 1일

일산성당 이상국 베드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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