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저 미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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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kimvia] 쪽지 캡슐

2000-04-17 ㅣ No.418

연산홍아 안녕~~

 나는 네가 겨울 동안에 죽은줄만 알았는데 파릇파릇 새싹이 돋은 네 모습을 보고 깝짝 놀랐어.

 나는 피자,햄버거,떡볶이,만두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데 너는 겨울동안 물이 얼마나 많이 먹고 싶었겠니?

 미안해.

 앞으로는 물 잘줄게. 너도 쑥쑥 자라서 예쁜꽃이 많이 피었으면 좋겠어. 연산홍아 안녕 .잘자 내꿈 꿔.  

 

안녕하세요? 저는 사근초등학교 2학년 2반 1번 강미나 입니다.  엄마 아빠는 제동생만 귀여워해 주시는것 같고, 제동생은 저만 때리고 괴롭혀서 저는 매일매일 웁니다.

 제 동생은 고집장이이고 잘 삐지는 장난꾸러기이고 밥도 잘 안먹고 주일학교도 절대 안 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쩔땐 참 귀엽습니다. 동생이 없었으면 너무 심심할 것 같습니다.

은규가 이젠 아프지 않고 착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제님, 보루소 선생님, 아가다 선생님, 세라피나 선생님, 요셉 선생님, 말지나 선생님, 기타치는 깻잎머리 선생님, 헌놈 선생님, 선글라스낀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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