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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사회교리 알고싶다면…'세상속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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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5동성당 [chang4] 쪽지 캡슐

2011-12-02 ㅣ No.5105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1129_0009874467&cID=10704&pID=10700

2011년 12월 1일 (목) 가톨릭 관련기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 02) 727-2035,2037

 

▣ 주요 기사 내용 (목차)

가톨릭 사회교리 알고싶다면…'세상속의 그리스도' (뉴시스)

유럽 수도원 순례기 <하>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 위대한 침묵 속으로 (중앙)

세상과 함께 일하고 기도하는 영성_독일 뮌헨 오틸리엔수도원 (한겨레)

“천주교 대구대교구 매스컴위원회 2일 출범”(뉴시스)

◯ 가톨릭 사회교리 알고싶다면…'세상속의 그리스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11129_0009874467&cID=10704&pID=10700

 

가톨릭은 인간을 하느님 모상대로 창조된 존엄한 존재로 본다. 동시에 사회적 존재로 판단한다.  

가톨릭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올바로 살아가면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복음의 빛으로 사회·경제생활을 위한 올바른 기준과 실천 지침을 제시한다. 이것이 '사회교리'다.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제1회 사회교리주간(12월 5~19일)을 앞두고 사회교리 안내서 '세상속의 그리스도Ⅲ'을 펴냈다.  

사회양극화, 거주권, 인권과 환경문제 등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사회교리를 통해 바라봄으로써 교회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이다. 외모지상주의, 고용안정, 다문화가정, 윤리경영, 세계의 빈곤 등 직면한 사회 문제들을 주제로 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회교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동호 신부는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리는 성당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사회 생활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교리는 호불호에 따라 선택하고 외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 신앙인이 마땅히 지켜야할 교리"라고 강조했다.

  앞서 1권은 2008년, 2권은 2009년에 발행됐다.  

'사회교리 안에서 보화 찾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 책은 Ⅰ,Ⅱ, Ⅲ권 모두 각 장이 '우리가 사는 세상', '교회의 가르침', '세상속의 그리스도', '묵상·토론', '실천'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언론 보도에서 발췌한 현실의 문제, '교회의 가르침'에서는 그 문제와 관련해 사회교리가 제시하는 주요 내용을 전한다. '세상속의 그리스도'에서는 그런 현실의 문제를 극복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묵상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을 제공하며 실천사항을 제안하고 교회에서 펼치고 있는 활동을 알리고 있다.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들에게 '세상속의 그리스도'(전 3권)를 증정했다. 정 추기경은 "이 책은 사회교리를 통해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사회교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한다"며 "하느님의 은총과 보살핌 아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서울대교구 내 모든 본당에 교육과 모임에 활용하기를 권고하며 책을 배포했다. 원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주고 있다. 02-773-1050

 

<2011-11-30, 뉴시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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