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10원짜리 로보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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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tianshi] 쪽지 캡슐

2009-06-30 ㅣ No.9776

시장에 갔다 말하는 로보트라고 해서
싸구려로보트 두개를 사왔다
유븅딱 로보트 홍사오정 로보트

운 좋으면 10원짜리도 가끔은 100원짜리 값도 하는데
이번에 사온 로보트는
역시나 10원짜리 이상 안된다.

논리력,해석력 등
글솜씨야 뭐 어차피 도진개진이고

겁먹은 개가 더 시끄럽다는 것도
경험치로 다 아는 얘기들이고

딱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10원짜리는 역시 10원짜리일 뿐이다.

다들 눈도 밝지 값을 매길 때 우째 알고 가격을 매기는지

로보트란게 원래
정형화된 프로그램대로만 움직이는 물건이다 보니
허구헌 날 똑같은 행동만 반복한다.

2M 닮아서 용량이 딸리는 건가?
제조회사가 불량집단이라 그런가?

인권이 뭔지 개념도 안잡혀 있으면서
북한인권을 얘기하는가 하면
정신나간 영감들과 젊어서 치매걸린 아지매들이
추천 몇번 눌러줬다고 기고만장 해서
찧고 까불고 날라다니는 폼새가
참 가관도 아니다.

PS2나 닌텐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돌맹이 수준으로라도 올리라고 요구한다면
2M 이하에겐 너무 무리겠지

멍멍~! 깨갱깨갱~

얌마 시끄러 나가~!!
윗집 바둑이도 뒷집 복실이도 사람 말귀는 알아듣던데
빌어먹을 로보트는 밧데리도 안닳나 ?

고장난 로보트 내다 버리고
나두 강아지나 한마리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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