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5/17]피할 수 없는 심판

인쇄

이칠년 [Lilly] 쪽지 캡슐

2000-05-17 ㅣ No.2495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요한복음 12, 44 - 50

 

 

 

예수께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뿐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까지 믿는 것이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도 보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단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단죄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세상 끝날에 그를 단죄할 것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라고 친히 명령하시는 대로 말하였다.  나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일러주신 대로 말하는 것뿐이다."

 

 

 

◈ ’어른들은 우리 마음을 잘 몰라’, ’왜 우리 부모님은 내 뜻을 들어주시지 않는걸까?’ 라고 말해본 적 있나요?  예수님은 하느님과 같은 분이셨지만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셨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를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겸손과 순종으로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께 대한 겸손과 순종으로 그분들과 하나됨을 이루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잘 지키고 있는 부모님의 말씀은 무엇이 있나요?

 

 

 

 

 

 



2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