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벼락을 맞기 싫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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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성당 지하에 있는데, 이곳에 있으면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눈이 오는지 (비오는건 알수있음. 소리가 남)통 알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눈이 왔었는데요. 제가 보는각도에서는 45도로 내리다가 나중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데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착한일 많이하고 살아야 겠습디다. 요즘같은 날씨엔 언제 벼락맞을지 모르니까요...
친구끼리 싸울수도 있고, 다툴수도 있고, 또 무슨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 거지만, 거 왠만하면 쌓아놓지 말고 풀어놓고 삽시다. 친구끼리 화해하는 것도 착한 일일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 까지도 다투게 되요. 뭐 그냥 기분 꿀꿀하고, 칭얼대는 사람많고, 배는 고파오고, 방학도 끝나가고, 등록금은 부족하고, 너무 크게 벌려놓은 일도 잘수습해야겠고, 뭐그래서 몇자 찌끄려 봤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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