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한 무리의 새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데. 한 새가 다른 새들에게 물었다. "왜 우리는 늘 멍청한 리더의  뒤만 따라다니지?"그러자 다른 새가 대답했다. "나도 모르겠어.하지만 언제가 듣기에 그만이 지도를 갖고 있대."

@지도라....사실 그 누구도 지도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도 그대는 누구를 박식한 누구를 , 훌륭하고 성스런 누구를 추종하며 그들이 지도를 갖고 있고 뭔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라. 그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가? 어쩌면 그들이 그대들 보다 훨씬 어리석을 수 있다. 그들을 , 그드르이 삶을 지켜보라.그들은 과연 행복한가?그들의 삶에 춤이 있는가?

향기가 있는 가? 그들의 침묵이 그대에게 와닿는가?

-배꼽중에서-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안해 할 때가 있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불안한 것일 수도 있다. 언제 죽음 으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왜 나는 사회가 가라는 길로 어리석은 행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따라서 그들의 꽁무니를 따라다녀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