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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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지랄같다. 약속을 않지키는 것과 무시 당하는 것 난 이 두가지를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어젠 둘다 당한것같다. 자신들이 한 짓들에대해 아무 죄책감 없을 그들 앞에 설 내자신이 역겹다. 지랄같다. 지금 내 자신이 속한 곳에 여지껏 느끼지 못했던 회의를 느낀다. 이런 회의마저 비웃을 당신들 앞에 설 내자신이 역겹다. 나 하나 없어진대도 눈하나 깜짝 않할 당신들이겠지만 다 잊고 다 끊어버리고 더 이상 지랄같은 꼴 안보고 살고싶다. 그냥 당신들 앞에서 사라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