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서강대에서 엄청난 일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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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수 [paulosa] 쪽지 캡슐

1999-04-27 ㅣ No.113

지난 4월 25일 성소주일에 서강대에서는 우리신학연구소주체로 "한국가톨릭 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제2차 학술 심포지엄이 있었습니다.

그때 초대 강사로는 정양모신부님, 서공식 신부님, 강영옥 루시아 박사님, 노 교수님, 소희숙 수녀님등이 나오셔서 열띤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 때 거기에 모인 모두는 우리는 하나의 교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성당내에서 있을 수 있는 수도자에 대한 사제의 편견과 권위, 사제들이 지니고 있는 권위의식, 재교육이 필요한 신학교 교육, 여성들에 대한 가톨릭의 권위주의와 멸시, 그리고 수도자들에 대한 장상들과 사제들의 권위주의등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시다시피 상당히 좌익성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차때는 이제민 신부님께서 광주신학교에서 해고되신 줄 알고있습니다. 이처럼 보통 사람은 생각도 못하는 일들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하느님의 사자로서 그리고 하느님의 자랑스런 아들딸로서 사시는 여러분의 앞날이 늘 행복과 따스한 빛만이 있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화이팅!!! 그리구 우리 신자들도 이제는 더이상 아무것도 모르는 양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앞에서는 양입니다. 양들의 우두머리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양이 목자는 아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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