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오늘같이 추운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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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추운날은 따뜻한 미소를 가진 사람이 그리워져요. 그런 따뜻한 미소가 이처럼 추운날 함께 나눌 수 있는 넉넉함이 있기 때문이겠죠?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최은영 마리아입니다. 가좌동 본당을 다니구요. 추기경님을 뵈올때마다 항상 느끼는건 따뜻한 미소를 가진 할아버지다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 미소를 보면서 슬퍼도 저절로 같이 미소를 지을 수 있게끔하는... 요즘처럼 어려운때 아마 추기경님의 따뜻한 미소로 용기를 얻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하하~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걸리기 쉬운데, 감기 역시 조심하시구요 요즘 감기는 목감기가 심하다고 하네요. 목을 따뜻하게 하는게 이번 감기 안걸리게 하는 방법일 수도 있겠죠?! ^^;
건강하시구요. 이렇게 서면으로라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그런데 추기경님 이곳에 글을 남기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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