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노동상담 받습니다.(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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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애란 [caelumsonus] 쪽지 캡슐

2005-05-24 ㅣ No.3764

비정규직 노동의 확산으로 고용불안과 노동조건의 열악해지면서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산업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본에 대한 노동의 우위는 고용주들에게 이윤의 증대에 앞서 노동자들의 복지를 먼저 고려해야하는 정의의 의무를 부과한다. 고용주들은 자본을 반드시 생산에 투자해야 하며 그 투자에 있어서 먼저 공동선을 생각해야 할 윤리적 의무를 지니고 있다. (자유의 자각 87항)

가톨릭 교회는 교회문헌 통하여 노동의 신성함과 존귀함, 그 무엇에 앞서서 노동의 가치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 합니다. 이렇듯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가톨릭 노동사목 밀알의 집은 노동상담을 통해 노동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노동 상담사례
텔레마케터로 4개월 일한 50대 여성의 임금 체불 사례

m씨는 고용당시 이사에 의해 고용이 되었고 근로 계약서 작성 없이 구두로 계약된 임금 80만원을 받기로 하고 일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1개월이 지난 후 이 여성을 채용한 이사는 회사를 떠나게 되었고, 이후 A사장이 그만두라고 통보한 그 날까지 일을 하였다.
하지만 채용을 한 것은 J이사이기 때문에 A사장은 임금을 주려고 하지 않았고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고 난후에도 임금을 주지 않고  근로감독관의 조사 과정에서도 이사는 출두하지 않았고, m씨의 임금을 주지 않고 이사와 사장의 실랑이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경우 임금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명확하지 않아 직접 상담을 하여 J이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고 가압류를 통해  임금을 받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소규모 또는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많은 일용직, 임시, 계약직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과 부당해고는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고, 이런 부당함과 억을함을 호소하기에 중장년층의 노동자들은 상담을 요청하기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가톨릭 서울 노동사목 밀알의 집 노동상담은 무료 상담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풀어 나가고자 합니다.
매일 전화 무료 상담과 둘째주 목요일 오후에 직접 상담(자문 노무사)을 받고 있으니, 일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없이 상담을 요청하십시요!!

전화 무료상담 : 월 ~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직접 면접상담 : 2째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자문노무사의 직접 상담 가능

가톨릭 서울지역 노동사목 밀알의 집

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37-3 (우 100-391)
전화) 2279-2302  
이메일 -
clac21@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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