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한테 들려주고 싶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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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화 [haniel]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1016

어렸을때 나의 가장 큰 행사중에 하나는 성탄이었다.

 

나에겐 선물도 많이 받고 먹을것도 많이 먹고 그져 화려한 성탄이 성당

 

행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인 줄 알았었다.

 

그러나..커갈수록 성당의 중심 교리는 부활신앙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에겐 잘 실감이 안가는 말들이었다.

 

부활절은 나에게 그져 달걀을 예쁘게 그리는 날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교사가 된 지금..

 

부활이 너무 설레진당..^^

 

그분의 사랑이 부활로써 더욱 커지고 새로운 시작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당..

 

그분이 부활하므로써.. 그분의 사랑이 온 사람들의 마음에 더욱 크게 울려 퍼졌고

 

믿음을 심어 주셨당..

 

지금 내가 바라는 조금만 소망은..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부활의 참 의미를 깨닫기는

 

힘들다 하여도 부활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하는 것이다..

 

단지 학기 중에 있는 계란 받는 날이 아닌 너무나 기쁜 날인 것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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