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본당 신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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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화 [pxhan] 쪽지 캡슐

2000-03-24 ㅣ No.2061

 

지난주 구약성서순례는 김시몬 신부님의 ’출애굽’ 이었지요..

 

시몬신부님을 뵈면... 저 분에게서 배워갈게 얼마나 많을까 싶은

 

기대와 욕심이 생기곤 합니다...

 

우문에 현답을 주시는... 예리함이 있으시죠...

 

그날 강의 끝나고... 신자들 박수가 끝나자 나타나신 주임신부님..

 

’가족끼리 박수 치니까 좀 뭐하지요... 허허’ 하시더군요...

 

가족이라... 넘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주임신부님의...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그 자상함과..

 

시몬신부님의 다재다능과...

 

야옹막내신부님의 간곡한 미사...(정말 간곡한 목소리로 집전하신다...

                                사랑 받아 마땅할...그런 모습일 것 같다...)

 

이분들과 가족이란 게...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래서야... 제가 어디 교적을 파갈 수 있겠습니까...

 

저도.. 신부님들고...혜화성당에 계속... 있었슴 좋겠어요...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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