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미사가 분리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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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원 [csw1955] 쪽지 캡슐

2001-05-02 ㅣ No.944

5월 부터는 중,고등부 미사가 분리 되는군요.아쉽네요.

항상 가운데 앞자리가 뻥뚤리기는 해도 우리 아이들의 현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내아이가 집에서는 말을 잘들어도 바깥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모르고 있기가 쉽거든요. 몇명이나 제대로 미사에 참여하는지 손으로 셀정도지만 그래도 미사시간에 나와 있다는 그자체만으로도 착하게 느껴집니다.

노래를 부를때도 학생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열심히 부르려하고,평화의 인사때도 어른들이 박수를 더 열심히 치곤 하는데...

김원경신부님의 좋은 강론도 이젠 듣기가 쉽지 않겠지요.

모두가 아쉽네요. 미사곡도 어른들 미사때보다 좋았는데...

학생들은 모두가 소성당으로 올라가는것에 대해 찬성을 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빨리 중고등부 미사가 좀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나도 관심없이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면서,때와 장소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에 대한 분별력이 빨리 생겼으면 합니다. 공부만이 인생의 최고가 아닐텐데요.

소성당에 올라가서 즐겁고 활기에 찬 미사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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