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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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학상들의 글들은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었죠....9지구 학생 체육대회요...
너무 타서 아픈 피부만 빼면요...^^
정말 학생들이 준비한 것이라고는
믿기힘들만큼 잘 한것 같아요...
아...같은 학생이기 때문에
더 잘 준비했을지도 모르겠네요..헤헤^^
근데
사실 저는 한가지가 너무 아쉬웠어요...
항상 어울리는 학생들만 또
어울렸다는 사실...-_-;;
참 힘들어요...
다른 사람에게
주님을 전한다는 것은요....
아니, 내 안의 주님을 찾기도
힘들기도 하구요.....음....
하지만
중고등부 여러분...
이건 제가 교사를 하면서
느낀건데요...
여러분에게
무언가 교리를 하기 위해서는
참 많이 망설여지는 부분들이 있답니다...
"자, 이번 주 숙제는 아침마다 기도하는거예요..."
이런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
저는 정말 많이 망설입니다...
내가 정말 학생들에게 바라는 만큼
내가 하고 있을까?
내가 학생들에게 떳떳하게
주님을 말할 수 있을까....등등....
남에게
주님을 전한다는 것은 참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그 한마디를 하기위해
나름대로 기도도 하고
노력도 해 보고
성경도 펼치고....^^
그런거 같아요...
단지 친구를 성당에 데려오는게 아니라
나의 모습을 통해
친구들이 주님을 본다면
그 친구는 성당에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먼저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는...그런 기쁜 느낌....^^
나 때문에
성당에 와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때....
니가
성당에 다녀서 그렇구나...(좋은 뜻으로...헤헤)
그런 말을 들을 때
나의 모습에는
어느덧 예수님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는 것일꺼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헤헤....
이번 캠프에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냉담한던 친구들...
처음 나오는 친구들....
아직 한 달이나 그 친구들을
유혹(?)할 시간이 남았답니다....
누가 젤
매력적일지......
기대를 해 볼까요....냐하하하^^
6월의 2번째주가 되었네요...
6월은 무슨 성월?
예수성심성월이죠....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6월 되세요....
벌써 날씨로
뜨거운 사랑을 주시긴 했지만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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