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성당 게시판

[재가입 인사]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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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승 [shus] 쪽지 캡슐

1999-10-10 ㅣ No.287

  

우리 새남터 신자 여러분들 포함 Good News의 모든 분들

 

가내 평안하십니까?

 

밤 바람이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아직 무척 어린 나이지만 조금씩 커가는 생각과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어제를 미소짓게 됩니다.

 

항상 내 생각만 하고 내 일에만 빠져있었는데..

 

언제나 옆에 있는 이들이지만

 

새삼 이렇게 그들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접하게 되니

 

조용한 마음의 여유를 통해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비록 이곳에 자주 들르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포근한 공간이 있다는 것..

 

지친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다는 것,,

 

언제나 우리를 생각해주시는 그 분의 배려가 아닌듯 싶습니다.

 

모든 분들 추운 날씨를 녹여내는 그런 따스한 마음

 

항상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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