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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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7-19 ㅣ No.7096
개는 똥을 싸고 털도 빠져서 키우기 난감한 동물이지만
자기 주인만을 알아보는 충성심때문에
주인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개가 똥도 싸고 털도 빠지는 주제에
주인을 물려고 한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똥개인것입니다
사람은 죄를 안짓고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고 산다면
그 충성심때문에 주님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매일같이 죄속에서 사는 주제에
하느님이 어디잇어 한다면
똥개신세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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