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자모회 등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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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phm0428] 쪽지 캡슐

2004-10-12 ㅣ No.2286

오늘 성당 자모회에서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 많은 인원은 아니였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와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모회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떡과 음료수 오이에 사탕등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으로 단원들에게 챙겨주신 음식들 감동이었어요.

 

이사가서 얼굴 못뵈어 보고 싶었는데 오신 헬레나 언니 반가왔구요.

차량봉사해주신 엘리사벳언니와 황율리안나언니도 정말 고마웠어요.

 

결혼기념일을 저희와 함께 보내신 글라라자매님과 사도요한 총무님

축하드리고 감사드려요.

 

오랫만에 북한산 등반을 하며 맑은공기도 마시고 좋은 경치도 보았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밖에서 회원들과 지내니 또 다른 모습도 보게 되고

정이 새록새록 생기는 것 같습니다.

 

노래방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아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어찌나 노래들을 잘 하시던지 .....

 

끝으로 언제나 친구처럼 들고 다니시는 커다란 카메라로 오늘도 저희 모두의

추억들을 담느라 여념이 없으셨던 우리들의 히어로 루가신부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수녀님도 가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답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가슴 뿌듯하게 잘 지내게 해주신 주님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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